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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가 그렇게 대단해?
게시물ID : humorbest_260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규
추천 : 236
조회수 : 12162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2/02 03:22: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2/02 02:53:24
90년대 일본 연예계를 풍미했던 인기 프로그램 '웃짱난짱의 우리나리' 내용은 특정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포맷의 리얼리티 방송 사교 댄스, 클래식 악기 도전, 콘서트, 요리 등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사실상 무한도전이 롤모델로 삼은 프로라고 할 수있겠다.. 문제는 김태호 피디의 태도다.. 각 방송사에 일본프로 모니터 요원이 존재하고 그들이 분석한 결과가 국내 프로그램에 반영된다는 사실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지하철 달리기, 물공차기, 달력만들기 등 우연이라고 보기엔 힘든 동일한 소재가 연속적으로 등장하는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지적하자 김태호 피디는 "그런거 볼 시간도 없다" 라고 냉소적으로 대답했었다.. 심지어 무한도전 연말 가요대상 오프닝에 대해선 SMAP POP UP 콘서트 오프닝을 패러디 한것이라고 일축해 버렸다.. (그 오프닝을 보고 패러디라고 떠올릴 사람이 몇이나 될까..) 거기에 그치지 않고 300 찍고 나서는 자막으로 "300표절 했다고 악플올라오겠다"라고 비아냥 거렸고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 담그진 않는다'는 수상식 소감을 이용해 네티즌들을 직접적으로 비판 까지 했다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따지자는게 아니다.. 비난이건 비판이건 분명 이유가 있으니 등장한 것인데 다른이의 의견을 경청할려는 태도는 보이지 않고.. 싫으면 보지마!란 식의 차가운 대응을 하는 것은 정말 속좁게만 보인다.. 김태호..이 사람이 정말 재밌게 프로그램 잘만든다는 거야 인정한다.. 한국형 리얼버라이어티가 정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점도 인정한다.. 헌데 인격까지 신격화 되는 요즘의 분위기는 태클을 좀 걸고 싶다.. 평균이하 남자들을 모아서 자기들을 깎아내리며 웃음을 주던 프로그램이 어느새 하나의 권력이 되어버린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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