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림픽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맞춰 나온 스킨이라고 하지만 동시에 이후에도 특수성 있는 스킨이 계속 나올 것이라는 점. 2. 스킨을 과금 뿐만 아니라 게임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도 있다는 점. 3. 희소성을 부여하고 싶다는 점
을 종합해보면, 블자는 '이 스킨을 통해 과금량을 무지막지 하게 늘리겠다' 라는 의도 보다는 '많은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운적요소가 있는 소유물'을 의도한걸로 개인적으론 봅니다.
당연히, 이 스킨 자체를 많이 뿌릴 생각이 없는데 그걸 무조건 가지려고만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상충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유저의 요구사항을 들어야하는 것도 게임사의 덕목이겠으나, 기획자체를 그리 했는데 요구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것도 덕목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많이 찍어내거나 팔 생각이 없는 물건을 왜 안 만들고 안파냐고 몰아치는건 소비자의 과욕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여태까지 블자의 행보 등을 살폈을 때, 확률성 아이템을 통한 수익창출보단 특수성있는 아이템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이번 스킨을 제작한걸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