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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밥 차려줬어요..
게시물ID :
love_2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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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이응
추천 :
15
조회수 :
1849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4/04 13:40:31
제가 타지에 온지 한달하고 일주일쯤 지났어요!
기숙사에 밥 신청을 안해서 3끼 다 사먹고 지내니까 집밥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최근에! 종종 집밥 먹고싶다고 말했었는데
오늘 일 안나간다고 하면서 점심에 치킨 먹자고 불러서 갔는데 ㅠㅠ
방에 가둬놓고 기다리라고 하더니 밥을 차려놨네여 ㅠㅠㅠ직접 장보러 이마트 갔다왔다고 밥도하고 반찬도 해주고 ㅠㅜㅜ너무 감동이에여 ㅠㅜㅠㅠㅠㅠ정말 감동해서 으어으어우으엉ㅇ ㅠㅠㅠ더 잘할거에요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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