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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21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t&그리움★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11/13 16:33:29
한 세월
끝없이 흔들어대던 비바람도 사랑이었습니다
한 시절
가슴으로 아팠던 기다림도 행복이었습니다
언젠가 찾아올 이별이지만
갈바람에 은빛의 시간을 털어내며
묵은 이야기 이렇게 다 날려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머문다는 것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닌가 봅니다
한 시절의 아픔
가슴으로 부딪혀 낸 상처에는 아마
내일쯤이면 새살이 돋울 것입니다
아파한다는 것
그 또한
더 이상 사랑이 아님을 알았기에 말입니다
- 061113 / but&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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