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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292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놈이
추천 : 2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28 00:55:06
8살때 아버지어머니 이혼하시구
아버지 밑에서 자란지 벌써10년이내요.
혼자서 10년동안 저를키우시느라
이런고생 저런고생 많이하셔서
어쩔때보면 너무죄송한 마음뿐이내요.
저혼자만 바라보고 살아오신 아버지를
배신하고 17살에 가출을해버리고 
고등학교 자퇴에.. 1년동안 아버지를
안보고 나이속이고 밤일두해보고
공장도다녀보구 정말 1년동안 여러가지일도
해보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도 많이들고
하다보니 아버지품이 최고라는걸 알게되고
한달전에 다시아버지와 살게되었내요.
하는일마다 꼬이고.. 아버지는 지방에서
돈을버시느라 집을 2~3주에 한번씩 오시고..
항상 혼자있거나 친구들만나는 시간이더많내요..
몇주전에 고기집서빙을 하다가 그만둿는대
고기집 사장이 일한돈도 지급안해가지고 노동청에
신고하여서 내일이면 노동청 출두날이고..
생활비도 하나두없고 쌀도없는대 차마
월새감당하시기도 어려운아버지한태 돈을달라할수도없고..
미치겠내요..

정말행복해지고싶어요.

그냥 이시간에는 보는사람도 얼마없으시니
답답한마음에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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