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행을 하던 중 해물칼국수 맛집을 다녀왔어요.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푸짐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해물들이 좀 더 싱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해물 가득 한 그릇 펐어요.
색이 예쁘게 나왔네요.
해물칼국수집은 동막해수욕장 가까이 있는
먹거리 라인의 2층에 있어요.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들어가기 전 해물 수족관이 보이네요.
조개가 가득해요.
가게 안은 방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식탁으로 된 자리로 나뉘어져 있네요.
저희가 간 날은 해물칼국수만 된다고 해서
해물칼국수만 주문해서 먹었어요.
해물칼국수가 나왔어요.
조카의 해물칼국수 먹동(먹는 동영상) 이예요.
큰조카가 VJ특공대 TV에 나오는 것 처럼
휴대폰 카메라를 보며 김치가 맛있다며 엄지손을 들며 웃네요.
해물 종류도 꽃개, 쭈꾸미, 조개, 새우 등 여러가지 들어가 있었어요.
쭈꾸미를 좋아하는 저는 쭈꾸미 3마리를 다 먹었지요.ㅋㅋ
국물도 해물과 함께 여러번 떠 먹었네요.
조카 말처럼 칼국수랑 같이 먹은 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한 두어번은 더 달라고 했던 것 같아요.
조개에 조금씩 흙이 씹히긴 했지만
그래도 칼국수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들이 양도 적고 비싼데
그래도 여긴 가격 대비 괜찮다고 생각하며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