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디가 들어간 저렴이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샀습니다 (회사명은 비공개)

가격대비 있을건 다있고 ㄷㄷ 빨빨거리며 잘 돌아가서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었습니다.

(라지만 사실 트랙패드 인식이 거지같은데다 멀티터치나 스크롤도 안되서 놀란건 비밀) 

오늘 한가롭게 디너를 음미하며 유튜브를 감상중이었는데 ㄷㄷ 
책상에 걸쳐놓았다가 뒤로 넘어가려는 것이었슴!!

안돼 내 한달 생활비 미친 #@&×-29-)♥×  하며 가까스로 키보드 아래쪽을 잡고 들어올렸습니다.

손으로 드는 순간 아~ 살았다 하며 희망이 되살아났는데!!

갑자기 뿌드득 부서지는 소리가 ㅋㅋㅋㅋ

관성을 못이기고 ㅋㅋㅋㅋ 가운데부분이 부러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

떨구는건 막았지만 왠 나사구르는 소리가 나고 ㅋㅋ

지금도 흔들면 본체 안에서 떽떼굴 구르는 소리가 납니다 한개가 아님 ㅋㅋ


그리고.. 바깥나사가 하나 빠져있길래 ....굴러다니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없음 ㄷㄷ

그렇습니다 애초에 사진에 찍힌 부분엔 나사가 없었음 ㄷㄷㄷ





혹시나 해서 같은 사이즈의 옆나사를 빼서 끼워봤는데... 나사가 안조여짐.... 나사선이 애초에 없는것처럼 ㄷㄷ

이제 노트북은 잘못 잡았다간 뼈와 살 아니 몸통과 SSD가 분리될 위기 ㄷㄷ

 
교훈 : 싼건 이유가 있다  

 참고로 이거 전에 베어본 노트북을 7년을 썼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