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10349&code=13140000&cp=nv
월드컵 때마다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이 국민적 응원 구호의 음원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가수 신해철(사진)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16일 “기존에 있던 응원 구호에 지금의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이라는 멜로디를 붙인 게 신해철”이라며 이 음원 저작권이 신해철에게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저작권이 없는 음원으로 알지만 응원 구호를 음원 형태로 만든 그에게 저작권이 있다. 하지만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작권을 오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해철은 2002년 붉은악마의 요청으로 ‘한일월드컵 응원가 공식 앨범’에 참여하면서 붉은악마의 응원 구호를 담은 ‘인투 디 아레나(Into the Arena)’라는 곡을 만들었다.
인투 디 아레나는 북, 꽹과리 등 전통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짝짝짝짝짝’과 ‘짝짝짝짝짝 짝짝짝짝 한국’, ‘어∼이 어∼이 대한민국’이라는 가사가 담긴 응원 구호 같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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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씨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조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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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