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할인을 한다는걸 어제 저녁쯤 알았는데요.

이것저것 들어본 것들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는데

 

막상사려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세일을 다 하기는 하는데 이게 사는게 효율적인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기전에 망설여져요.

 

저 같은 경우 레이싱, 스포츠, 대전물(킹오파, 철권같은..) 장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손이 곶아니까요...

 

선호하는 장르는 FPS, 아케이드, 간단한 롤플레잉, 턴제게임, 어드밴쳐, 시뮬레이션 등등.. 사실 왠만해서는 꺼리지 않아요.

게임할 때 금전적인 부분을 심각하게보는편은 아니고요. (쓸데없이 롤 스킨도 왕창샀으니;;거의 180만원 가량...)

 

그래서 이번에 살펴본 것 중에 valve팩 같은 경우 카스같은게 많더라고요?

카스, 포탈, 레포데, 하프라이프 같은건 말로만 들었지 해본적은 없네요... 유명하다는데 해본적은 없고, 왕창사는게 옳은건지 고민이 조금 되네요.

 

어쎄신 시리즈에 대한 로망도 있어서, 유비소프트의 어쎄신 시리즈를 해보고 싶은 맘도 있고요.

메트로시리즈도 해볼맘도 있고..

 

 

문제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도 3달전에 사놓고 반도 플레이 하지 못했거든요...

명작들이라면 언젠가 하긴할텐데 지금 당장 사놓고 플레이할 여건이 안된다는게 걸려요.

 

사놓고 게임할 시간을 낸다는게 어렵거든요.

마치 롤할 때 챔피언이랑 스킨 다 사놓고 안하는게 태반인 경우와 마찬가지네요.

 

 

요약..

1.아주 특별히 사고싶은 게임은 없으나 두루 인기 있는 게임, 명작에 대해 구매의사가 있음

2.여름할인 때 꼭 많이 사야하나? - 사놓고 안할까봐 걱정됨.

3.근데 지르고 싶음...

 

↓ 보이는대로 집어넣은 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