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저랑 고1때부터 친구였습니다 근데 이놈 몸이 좀 안좋아요 이리저리 아픈데도 많고 뛰놀기 좋아하는데 잘 뛰놀지도 못해요 하지만 이새끼 글쓰는거 무지좋아하거든요 어느날 눈이 오는데 이놈하고 저하고 학교에 앉아있다가 그러는거에요 친구:야 나:왜 친구:눈이 떨어지는 순간을 기억할수있을까??? 나:어휴 중2병새끼 ㅡㅡ 갑자기 무슨 개소리야 친구:솔직히 70년 인생중에 1년이면 존나 눈깜작할새잖아 나:근데 친구:근데 왜 70살때는 그 1년동안의 기억이 순간적으로 확확 기억날까?? 나도 그러면 존나 좋겠는데 ㅋㅋ 나: 이게무슨 개소리야 ㅋㅋ 야 나 추우니까 먼저들간다 너도 들가자 친구:ㅇㅇ 좀만있다가감 그리고 다음날 친구는 자퇴를했습니다 연락이 아예 안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소식을 듣게됬는데 몸이 너무 아파서 시골쪽으로 요양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 내일 한다고 오늘들었습니다 .. 오유님들 제발 힘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