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파악도할겸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가봤는데
사장님의 인증 샸 탓에 금새 알아보겠더군요 잘생기고 생각보다 젊고..
붉은색 계통으로 컨셉을 잡고 실내며 복장도 다 붉은색이더군요
젊은 종업원과 손님이 어울려 다트게임을 하는데 무슨 119 대원들 처럼 보였어요
재미있게 노는데 분위기가 제 젊엇을때와는 딴판이라 3대차이를 느꼈어요
사장님은 금새 알아보겠는데 소란의 주인공은 못알아보겠더군요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테이블에 붙혀둔 크리스마스 메뉴도 잘 봤어요 볼수록 잘 만든 메뉴예요
아주 키 작은 양반이 와서 한마디 한것이 없었다면 섭섭햇을수도 있었겠어요
나이 든 사람이 어울리지 않게 들어와 혼자 잠시 앉아 안주도 시키지 않고 달랑 맥주 한병 마시는데
말 걸기고 어려울수도 잇엇을 텐데 그친구 맘에 들엇어,,
맘고생이 심해서인지 왠지 힘이 없어 보이는 주인양반이 조금 안스럽기도 하고,,
저 아저씨가 왜 왓나,, 싶기도 했죠? 두리번 거리고 웃기만 하니..
쥔양반이 대가 세보이지는 않고 정이 많아서 냉정하게 뭘 끊기는 어려워보엿어요
암튼 첫 이미지는 좋앗는데
아쉬운것은 (제 기준으로) "~피플입니다" 하고 "바보노아"라는 글씨체가 맘에 안들엇어요
비슷한 어린 글씨체도 세련된것이 잇을텐데 정말 못쓴것 같아요..
아..
제가 술을 못먹어서 달랑 맥주 한병 먹고 나온거는 미안해요
머,, 혼자 앉기엔 제겐 안어울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