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은 1분 33초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당
영상을 바로 올리고 싶은데 못 퍼가게 되어 있네요ㅠ-ㅠ
배우 김슬기가 윤현민과의 키스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7일 종영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김슬기, 윤현민 도솔 커플이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를 통해 다시 만났다.
그들의 달콤한 연애사가 아쉬웠던 이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 이 두 배우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성형외과 전문의인 ‘도준호’와 가구 디자이너 ‘윤솔’ 역으로 뭉쳤다. 남매처럼 친한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나가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화보 촬영 당시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드라마 속의 ‘도솔 커플’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다는 칭찬에 윤현민은 “촬영할 때 슬기에게 짓궂게 장난을 많이 쳤다. 그에 슬기가 맞받아치는 모습이 실제와 다르지 않아 연기가 좀 더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슬기는 “현민과의 키스신은 사실 대본에 없었는데 현민이 이야기 하지 않고 애드리브로 키스신을 넣어서 너무 놀라 뒤로 쓰러졌다”고 대답했다.
상대방의 장점을 꼽아보라는 질문에 윤현민은 “슬기는 엄청난 순발력이 있다. 겉모습만 보면 귀여운데, 연기에 대한 진정성이 굉장히 강하다. 내공이 굵직하다”고 대답했다. 김슬기는 “혼자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상대방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안 된다. 현민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도솔 커플은 없었을 것 같다. 다음에 또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쎄씨 황보선 에디터는 "화보 촬영 당시 두 사람의 사랑스럽고도 자연스러운 커플 연출이 마치 ‘연애의 발견’의 17화, 연장 방송처럼 느껴졌다. 두 사람의 매력 시너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애의 발견’의 도솔커플 김슬기와 윤현민의 화보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쎄씨 제공)
[뉴스엔]
하... 저 장면 얼마나 설렜는데 애드립이었다니............
하................무한 반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