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도이상 시니컬할때도 있고 친구라쳐도 심하게 화낼때 빼고는 '이성인 친구'로 아무 이상행동가튼거 없었던 어릴때 친군데요,
얼마전에 제가 친구랑 너무 심하게 싸워서 온 동네를 싸돌아다닌적이 있어요-_-;..........
울며불며는 아니지만 뭐 나 여기 근처에 있다 혼자잇으니까 심심하네쪼금 이런얘기하면서 자려고 하는 애 붙잡고 이런저런 얘기하던 참이었어요,
자기는 내일 일있어서 꼭 자야된다고 피곤하다고 했던것같았는데 저 찜질방 들어왔다니까 어딜간다는거에요
어딜간다는거지이밤에? 생각하면서 식혜따먹고 있었어요저는
수원에서 안양이면 꽤.......그것도 꽤나 멀잖아요 학생신분에 기름값...ㅠ미안해서 기름값이라도 주려고했지만 난 가난한 자취생?
그까지 온거에요;;; 앞까지 와서는 나오라고;....... 어쩔수있나요 나갈수밖에 없고 고마워서라도 나갔어요
거기서차타고 그 밤에 관광지며 가볼만한데며 돌아다녔어요. 그 순간에는 기분도 뻥뚫리고 좋았는데 담날 하루종일 퍼자고 일어나서 가만생각해보니까 좀........ 아 모르겠어요 나의 촉감은 믿을게 못되서ㅠㅠㅠ
남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예~~전에 고백비스무리한걸 받았었는데 걔도 하고난 다음날 후회해서는 저한테 없었던 일로 하자며 진짜 몇안되는 소중한 친구로 남은거거든요.. 그런데 계속 마음이;; 불편해서.... 딱히 저를 좋아하고 이런건 아닌것같거든요 지금. 막 내가 아는 여자애 요새 좋아지고 있는데 고민이 많다~ 뭐 이런얘기 자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