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친목으로만 따지면 콩임 만한 조합이 어딨어요
하지만 첫 화부터 보면 둘은 지니어스라는 틀안에서 게임을 재밌게 하려고
일부러 아웅다웅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죠
[임]이 바보도 아니고..
게임이 연예인 : 비연예인 구도로 흘러가지만 자기는 그렇게 안해보려고
나름대로 노력하잖아요
비연예인 연합에서도 득을 보려고 하고 연예인 연합과도 계속적으로 딜을 하려고 하고..
물론 우리가 보기에는 임이 어제 은지원한테 딜을 하려는 것도
다수의 절대적인 권력을 나름대로 와해시켜보려고 한 노력이니까요
결과론적으로 보면 택도 없는 호구 짓을 한거지만..
임의 입장에서는 어쨋든 [지니어스]라는 툴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것이죠
임이 그래 니네끼리 잘해봐라 하고 3인하고만 연맹을 한다..
그럼 정말 소수 : 다수의 압도적으로 불리한 게임을 인정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거니까요.. (물론 그랬지만)
물론 우리가 보기에는 바보 호구 멍청이 뭐하는거야 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홍진호처럼 자신의 능력으로 저 세력을 깨부시려는 사람도 필요하고
저렇게 바보같더라도 정의를 지켜보려고 하는 모습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임은 까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