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io2016_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1028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6/08/08 19:22:59
8일 여자 배영 100m 예선 1조 경기. 해설을 맡은 '박태환의 스승' 노민상 감독은 이번 올림픽 최연소 출전자인 네팔 가우리카 싱(13) 선수가 1위로 도착하자 "박수 받을 만하죠. 얼굴도 예쁘게 생겼고 말이죠"라며 느닷없이 '외모 평가'에 나섰다.2016 리우올림픽 중계를 맡은 방송3사 중계진의 성차별적 발언이 위험 수위를 훌쩍 넘기면서 네티즌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지난 7일 네티즌들이 나서 리우올림픽 중계 도중 성차별 발언을 모은 아카이브(https://goo.gl/5ucFqc)를 개설한 것. 중계진의 성차별적 발언을 들은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아카이브에 따르면 올림픽 중계진의 성차별적 발언은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매일 수차례 발생했다.지난 6일 유도 여자 -48kg급 경기에서 전기영 해설위원이 한국 정보경 선수의 상대인 베트남 반 응옥 투 선수를 소개하며 "스물여덟이면 여자 나이로는 많다"이라며 엉뚱하게도 선수의 나이를 지적했다.또 같은 날 여자 유도 -48kg급 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 몽골 우란체제크 문크바트 선수에게는 "'야들야들'한데 상당히 경기를 억세게 치루는 선수"라며 외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