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0시에 난기사>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라디오 방송에서 웃음보를 터트린 이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지난 4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웃음보가 터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뒤에 '대본 오타'가 있었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네티즌에 따르면, 태연이 진행하는 ‘태연의 친한친구 4부’에는 청취자에 사연을 듣고 간식을 제공하는 코너가 있다. 그 간식중 하나가 ‘커피 교환권’인데 작가가 대본에 ‘코피 교환권’으로 대본에 오타를 냈다. 이에 진행하던 태연이 대본에 오타를 발견해 웃음을 참지 못해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은 “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태연이 단지 임용고시에 탈락한 사연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고 악의적으로 기사화해 문제를 삼았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태연의 친한친구' 김정관PD는 네티즌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대본이 오타났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상반된 의견을 나타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6269740437973002 <오늘아침 8시 기사> 살짝 말바꾸네~ sm이랑 무슨얘기가 오갔길래~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라디오 방송 중 웃음보를 터트린 것에 대해 ‘태연의 친한친구’ 김정관 PD가 입을 열었다.
김정관 PD는 6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먼저 태연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 태연이 라디오 방송 중 한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웃음을 터트린 것에 대한 기사는 잘못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관 PD는 “먼저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질 일이 아닌데 상황이 이렇게 돼 무척 당혹스럽다. 태연이 웃은 까닭은 한 청취자의 사연 때문도 아니고 대본의 오타도 아닌 다른 이유가 있다. 그때 당시 스튜디오 내부에 어떠한 상황이 있었다. 태연이는 그 상황에 웃음을 터트린 것이다”며 말했다.
또 김정관 PD는 “그 상황에 대해서는 내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도 말씀드리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 다만 태연이는 그때 당시에도 거듭 3번이나 사과를 했고, 잘못도 없는데 다시 사과방송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김정관 PD는 “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태연이 단지 임용고시에 탈락한 사연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고 악의적으로 기사화해 문제를 삼았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최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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