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뭐죠

어느날 모르는번호로

오빠

라고와서 

내번호를 전에쓰던분한테 온건가 하고

내이름을 대며 날찾는게 맞냐니깐

맞댑니다..

몇년전부터봐왔꼬

어디서 맨날 보는사이는아니라며

이름을대니까 정말모르는애였습니다

전고3 그아인 고2 

이제전 20살 그아인 고3

제싸이를 매일 탐방하며

번호는 언제 수소문해서 수첩에적어뒀다

저여친꺠지는거 싸이로확인하고 연락했땁니다..

그러고 둘이문자를했죠그냥..

다음날

저녁8시까지 문자가안오길래 누가장난친거였나 그런건가

하고

솔직히 좀애태우다가 다시모르는번호로 문자가왔습니다

자세히보니까 뒷번호만바꼇더라구여

그러더니

폰바꿧다고 자기라구

막 문자하다가 수능얘기하다가

갑자기 문자를 먹는겁니다
..

자는가싶어서 잘자렴 하고 끊고

다음날 그다음날 문자를기다렷죠

안오대요... 너무답답해서 연말에

복받으라고 보냈는데 그것마저 먹혔드랫죠

담날 하도이상해서

집전화로 혹시나하고 전화를해봤는데

없는번호랍니다--

전에쓰던번호도 없는번호라고뜨더군요

무슨 폰번호 생성기 이런게있나요??

솔직히 나좋다는데 싫을사람두없고

너무애가타서 물어봅니다

뭐어찌된건지 추측이안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