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료를 준비한다
2. 완성
죄송해요
정말 작성할게요
준비물
검은색 상자(정확히는 내부가 검은색인 상자), 음료수 캔, 사포, 가위, 검정 종이테이프 OR 검은색 전기 테이프, 바늘
※상자는 휴대폰 상자를 추천합니다. 상자의 크기는 상관 없습니다 집채만해도 되고 작아도 되고..
순서는 전혀 다르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1. 검정 상자를 준비했다면 뚜껑쪽 상자 정 가운데에 새끼손가락만한 구멍을 뚫어둡니다.
2. 음료수캔을 상자에 낸 구멍보다는 좀더 크게 잘라냅니다
3. 준비한 사포로 캔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부분을 매우 문지릅니다.(페인팅을 지운다는것이 아닌, 잘라낸 캔을 평평하게 펴낸다는의미입니다.)
※사포로 문지르며, 차근차근 펴지면 아주 조심스럽게 손으로 살짝 살짝 펴봐도 됩니다. 하지만 캔에 주름이 생긴다면, 그것은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4.다 폈다면 캔의 중앙부분에 바늘로 아주 작은 구멍을 내줍니다. 내는 부분은 깔끔한 부분(사포질로인해 손상이 안된 부분)
※가까이서 구멍에 눈을 바짝 대고 보았을때, 구멍을 통해 바깥이 잘 안보일 정도의 구멍입니다. 바늘이 캔을 관통하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5.여기까지 되었다면, 이제 뚜껑에 새끼손가락 만한 구멍 정 가운데(바늘구멍이 상자 구멍의 가운대에 들어가도록)에 붙여야 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사포로 비빈부분이 위에서 보았을때 보이면 안된다는것 입니다.
결론은 깔끔한 부분을 바깥에 노출되도록 하란말이죠.
붙이는 도구는 위에 재료에 언급한 전기테이프나 검정 종이 테이프 입니다.
6.지금 붙인 캔이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데요, 카메라를 눈에 비유하면 셔터를 누를때 눈을 깜빡 거립니다.
사람이 눈을 계속 뜨고있으면 빛이 계속 눈에 들어오듯이, 이 핀홀 카메라도 눈꺼풀(셔터)이 필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려줄 셔터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것의 크기는 새끼 손가락 만한 구멍을 막아줄 정도면 됩니다.
즉, 자유.
7.지금까진 뚜껑을 만들었죠 이제 내용물을 담는곳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딱히 여기는 할것이 없습니다. 새까맣게만 해주면됩니다. 완전 어둡게. 암실처럼. 아니, 카메라 내부 자체가 암실입니다.
카메라 내부에 암실을 만들어줍니다. 새까맣게 매직으로 칠을하든, 락카를 뿌리든, 검정 테이프로 도배를하든 무슨수를써서라도 까맣게 해줍니다
8.만들어진 암실안에 인화지를 넣고 사진을 찍으면 되는데요, 이건 상자입니다. 인화지 크기를 맞춰도, 인화지를 넣고 조금만 움직여도
인화지는 쓰러지고, 흔들리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화지를 고정시켜줄 고정대를 만들어줍니다.
9. 완성
제 핀홀카메라의 구성품입니다. 제일 작은 종이가 셔터, 가운데 뻥 뚫린게 고정대.. 뚜껑을 덮으면 암실.
가운데 빛나는것이 캔입니다. 밝아서 안보이지만 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있죠
주변이 하얀 이유는 저곳에 빛이 닿지 않기떄문에 하얀색인겁니다. 닿는다면 까만색이어야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
인화지는 예민하기 때문에, 절대, Never, 사진 찍는도중 외에는 빛을 보여주어선 안됩니다.
즉, 카메라 안에 인화지를 넣는 일도 암실에서 해야하며, 빼는일도 암실에서 해야합니다.
귀찮은것 ㅡㅡ;
실제로, 필름카메라의 필름도 작은 암실속에서 보호를 받고있기에 햇빛에서도 들고 다닐수 있는것입니다 ^^;;;
쭉 뽑아서 햇빛에 닿으면 버려야하죠 ㅋ 인화지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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