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개혁되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것은, 조선일보나 MBC, KBS만 보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귀찮음을 무릎쓰고라도) 진실을 알기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린 언론개혁 운동을 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언론같지 않은 언론은 자연적으로 도태되고 말테니깐요..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세월호 초기에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함정 몇백척 투입" "밤새 조명탄 몇백발 발사" 등의 오보를 터트린 언론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이 드러났을때 어떤 행동을 취했나요?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것을 수정하던가요?
천만의 말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그들은 새로운 방향으로 시침 뚝 떼고 화제를 돌리기만 했습니다.
이건 독자들이 멍청해서가 아닙니다... 이건 독자들이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언론이 이상한겁니다....
원래 사람들은 언론을 믿는게 정상이고, 언론은 진실을 보도하는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람은 정상인데 언론이 비정상입니다.
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들이 접하는 언론을 정상화시키는 방법 뿐입니다...
인풋이 개판인데 아웃풋이 정상일수는 없는법입니다.
사람을 미워하지 맙시다...
언론을 미워합시다.....
이번 세월호 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돈" 이었습니다.
정치인은 돈을 벌기위해 권력을 잡았고, 그 권력으로 돈을 더 버는방법을 마구 개발해내었습니다.
경제인은 돈을 벌기위해 권력과 유착하고, 돈을 벌기위해서는 편법을 넘어 불법도 개의치않았습니다.
사고가 터지고도, 그들은 그 처참한 사고 현장을 마치 거대한 금맥인양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갔고,
권력은 그들을 비호하기 바빴으며, 비호가 어려워지자 이제 그들은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오로지 "선거" 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썩어빠진 사회를 정화시키는 수단은 두가지입니다.
바로 "사법부" 와 "언론".. 이지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기소권을 가진 검찰이 썩어있고, 그 권력을 견제할 의무를 가진 언론은 더 썩어있습니다.
권력을 견제하기는 커녕, 그 권력에 빌붙어 호위호식하며 더 많은 돈을 버는것에 눈이 벌게져 있습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것이 "돈" 이므로, 우린 "돈" 으로 그들을 응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불매" 운동인것이구요.
좋은 제품, 좋은 회사의 제품을 밀어주고, 나쁜 제품, 나쁜 회사의 제품을 배척하면서 언론 개혁도 하면 좋겠습니다만...
전선이 넓어지면 화력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전 아직도, 집중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왜 KBS는 놔두느냐.. 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KBS1TV는 광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KBS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는 방법은 수신료거부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집에 TV가 없이 컴퓨터만 사용하는데도 수신료를 내고 계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no=24973&keyword=%BC%F6%BD%C5%B7%E1
오늘은, MBC 뉴스 광고리스트를 통해 한업체를 뽑겠습니다.
MBC 뉴스를 틀어놓고 기다리니, 전성기 MBC 뉴스에 비해 광고의 수가 확연히 작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진짜 몇개 안되는데다가 MBC 자체광고만 연달아 3개가 나오기도 하고....
확실한 타격을 통해 이 광고의 수를 반으로 줄일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ㅋ
역시 두개까지입니다.
내 보험이랑 애들 보험 거의 대부분 미래에셋인데... 저기 걸리면 보험 바꾸느라 시겁하겠네요 ㅎㅎ
변한건 없지만, 구매 추천과 구매 유보 리스트입니다.
구매권장
1. KFC (5월 8일까지)
2. 베로카 (5월 5일까지)
구매유보
1. 삐콤씨 (2014.4.29)
2. 비타500 (2014.4.29)
3. 삼성전자 에어컨 (2014.5.2)
PS. MBC 뉴스나 조선일보에도 광고를 하고, jTBC 9뉴스에도 광고를 하는경우 어찌할건가.. 라는것에 대해 좀 고민을 해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구매추천보다 구매유보가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광고가 중복이 되는 경우에는 jTBC 광고는 그냥 없는걸로 치고 투표를 진행하는것이 옳지않겠나... 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시말하면, 구매추천리스트에 오를 자격이 있는 제품은 MBC뉴스와 조선일보에는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 업체만이 그 자격을 취득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려주시면, 종합하여 방침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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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이번 구매유보 투표 결과입니다.
한국야쿠르트 관련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