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_ㅠ 저녁을 혼자 먹게 되어서 시원하게 멸치국물 우려서 잔치 국수나 해먹을까? 하며
국물을 우리다가 청양고추 넣어야지~ 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칼국수 (몇주전에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으려고 생면으로 롯흥수퍼에서 샀어요,
지금까지도 괜찮네요 밀봉해놨더니~) 가 있길래 급 유턴해서 ㅋㅋ
칼국수를 끓임. 근데 국물맛이 점점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길래 김치님 투하.
진짜 대충 끓인것 같은데 엄청나게 맛있었음 ^_^
혼자 땀흘리면서 다 먹었답니이다~
매번 말하게 되는것 같지만,
사진 맛없게 찍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ㅋㅋㅋㅋㅋㅋ
어디 이런 발재능 기부할 곳 없나요? 오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