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640은 1963년 마오쩌둥에 의해 제안되어 1964년부터 시작된 중국 첫번째 대탄도탄 방어 프로그램으로 대탄도탄 요격 미사일을 중심으로 하는 다층 방어망 개념을 포함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크게 5가지 요소로 나눠져 있었고 70년대 들어서 72년 미-소 ABM 조약으로 ABM 효율성이 의문을 제기하고, 덩샤오핑 집권이후 예산적 문제와 경제에 전진해야하는 이유로 점차 취소되다 1980년에 중단되었다.
- 대탄도탄 요격 미사일 - FJ (反击의 약자)
- 대탄도탄 대포 - XianFeng (先锋)
- 조기경보레이더 네트워크
- ABM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사이트 구축
- 탄에 들어갈 탄두개발
FJ 대탄도탄 미사일
반격, 역습을 뜻하는 FJ 대탄도탄 미사일은 1963년부터 개발된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개발된 물건이자 미사일 요격에 핵심되는 부분으로 각종류마다 모든 고도의 미사일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기경보는 각 베이징 북서쪽과 허난성에 위치한 Type 7010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에 조기 경보를 받고 각 레이더 사이트에 조준을 받아 미사일을 요격하도록 되어 있었다.
FJ-1은 중저고도 종말단계에서 미사일 헤드를 파괴시키기 위해 고안된 미사일로 덩샤오핑이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전 1979년에 두차례 실타겟없는 발사 테스트가 진행되어있었다. 미사일은 액체추진에 1단계와 고체추진에 2단게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길이 14M에 무게는 4.5톤이었다.
1971년 10월부터 1972년 4월까지 제2 CASIC 아카데미(혹은 CASIC 전자기계공학 아카데미)에서 저고도 요격을 위해 고안된 FJ-2 5분의 1 모델을 6차례 테스트하여 5차레 성공했지만 프로그램은 1973년 중단된다.
1974년 제2 CASIC 아카데미에서 고고도 종말 요격을 FJ-3를 제안했지만 1977년 프로그램은 중단된다.
XianFeng 슈퍼 미사일 요격 대포
선봉을 뜻하는 XianFeng 미사일 요격대포는 제2 CASIC 아카데미에 210연구소에서 개발한 미사일 요격을 위한 탄을 발사하는 대포로서 Project 640-2로 불렸다. 초기 기술실증 및 컨셉용 포는 140mm 활강포로서 18Kg 탄두를 74Km까지 보낼수 있었으나 1967년에 나온 실모델은 26m 길이에 포신에 155톤짜리 플랫폼에 구경은 420mm로 늘어나있었다. 이곳에서 160Kg 짜리 핵탄두를 발사하여 떨어지는 미사일을 폭파시킬 계획이였다. 70년대초 부터 수차례 테스트에 돌입했으나 생각보다 실용적이지 않은 아이디어로 판단되었고 1977년 프로그램은 보류되었고 1980년 포기되었다.
조기경보 및 추적 레이더 네트워크 구성
탄도탄 조기경보 및 추적 레이더 네트워크 구성은 요격수단 마련보다는 훨씬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첫단계는 카스기얼, 난닝, 쿤밍, 하이난섬 서남쪽 그리고 샹시에 5기의 레이더를 구성하고 웨이난에 레이더들을 연결하고 지휘 및 통제할 센터(일명 스테이션 28)을 만드는것으로 정해졌다. 이 네트워크는 후에 친링이라고 불리는 컴퓨터 분석 센터와 창장이라고 불리는 추적센터 그리고 친 샤오, 환 화이라고 이름지어진 두개의 이동식 추전 스테이션그리고 장춘에 창쳉이라는 추가 조기경보 스테이션이 설치되는 계획으로 완성되었다.
이 네트워크에 중심요소는 후에 우주 프로그램과 탄도탄 개발 프로그램에도 역할을 한 Type 7010과 Type 110 레이더였다.
Type 7010
Type 7010은 이제는 NRIET로 알려진 난징 14 전자기술 연구소에서 개발된 레이더로 ICBM혹은 고고도 물체에대한 탐지, 식별, 추적하는 고정형 레이더이다. 첫번째 레이더는 베이징에서 북서쪽으로 140Km 떨어진 허베이성에 근처 1,600m 지대 산 사면에 40 X 20m 길이에 레이더가 위치해 있으며 1974년 운영에 들어갈 76년에 완전가동에 들어갔다. 두번째 레이더는 1979년 7월에 허난성에 건설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1979년 7월에 스카이랩 우주정거장 추락당시에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고 1983년 1월 소련 위성 코스모스 1402에 대기권 추락당시에서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레이더는 1990년대에 버려졌다.
- A밴드
- 최고 출력 10MW
- 일반 출력 200kW
- 탐지 거리 3,000Km
- 동시에 10개표적 추적가능
- 정보처리는 15 전자산업성 연구소에서 개발한 DJS-320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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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센터
추적 레이더 Type 110
110 레이더는 1966년 14 난징 전자공학 연구소와 중국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에서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안테나는 직경 25m에 무게는 400톤으로 높이는 36.5m, 지름은 44m 레이돔으로 보호된다. 1977년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원난성 잔이 우주/미사일 추적 스테이션에 설치되었다. 탐지거리는 2,000Km 이상이다.
미사일 방어용 레이저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개발 프로그램은 상하이 광학 및 정밀 공학 연구소(SIOFM)가 주도한 640 프로젝트에 하위 프로그램으로 640-3이라고 호칭되었다. 목표는 고고도 비행가능한 대형 플랫폼에 고출력 레이저를 탑재하여 탄도탄을 요격하는것으로 1980년 640프로젝트가 전부 포기되는와중에도 레이저 개발은 79년에 지속 개발이 결정되어 640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후로도 계속 개발되었다. 이들은 아마 863 프로젝트에 포함됬을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두 가지 형태의 고 에너지 레이저가 개발되었으며 하나는 FEL(자유전자 레이저), 다른 하나는 COIL(화학 산소-요오드 레이저)로 FEL는 1983년부터 중국 과학-기술 대학교9USTC)에서 연구를 시작하여 87년부터 선형 입자 가속기를 보유하여 개발에 가속이 붙었다. 또한 1985년 중국 공학물리학원(CAEP)에서 개발을 시작하여 1993년 CAEP에 유체 물리학 남서연구소에서 설계한 SG-1이라는 실 모델을 가동하였다.
80년대 다련 화학 및 물리학 연구소(DICP)에서 COIL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1993년, 140m 떨어진 표적에 대한 실 발사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하이 광확 및 정밀 공학 연구소와 안후이 광학 및 정밀 공학 연구소는 광학 부품및 여러 기술을 연구하였다.
이후 국방 레이저 프로그램은 기밀로 전환되었고, 중국 대탄도탄 프로그램은 863 프로젝트에 따라 운동에너지탄(KKV)연구로 변경되었고 1999년 중국은 세계에서 두번재로 KKV 비행중 정지 테스트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