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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수리하러 서비스센터에 갔다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57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AW]F.A.
추천 : 0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0/04 16:45:25
액정 아래쪽, 그러니까 화살표 키패드부분이 게임하느라 다 닳아서 새걸로 바꾸러 갔죠.

교체가 공짜다!! 라는 설도 있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서비스센터가 어디에 박혀있는지 안보입니다 -_-

분명 지도상으로는 대구지방법원 바로 앞인데.. 온통 변호사 사무실 뿐..

그렇다고 명색이 EVER 대구 직영 서비스센터인데 작을 리도 없고 말이죠..






라고 생각했지만 1시간을 법원 주위에서 뱅글뱅글 돈 끝에 내 예상을 당당히 까부수고(!) 나타난 서비스센터!

임대빌딩 3층 한구석에 사무실 한칸 임대내서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간판 크기는 창문 하나만하고.. 주변에 5배는 큰 '공증'간판이 무리지어 있는 가운데 콕 박혀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업무담당하시는 누님들이 아름답고*-_-* 친절하시더라구요.

40분정도 걸린다는 말에 핸드폰을 맡기고 근처 PC방이나 갈까 해서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PC방은 커녕 -_- 위락시설이라고는 모텔*-_-*뿐..

결국 찾아다니는데 20분 걸리고 돌아오는데 20분 걸렸습니다. 한건 아무것도 없고..


서비스센터에 돌아와보니 수리가 다 되어있더라구요. 



"만팔천원입니다"




뭐?





....




3cm*3cm 크기의 자그마한 플라스틱 부품 한쪼가리 바꾸고 만팔천원이라는 거금을 ㅠㅁㅠ 들였습니다.
(무슨 마이크로칩이라도 심어놨나... 허윽.. 아까운 내 돈..)



이래저래 가혹한 서비스센터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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