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친구만나러 울진에 왔어요.
어제 동서울터미널에서 막차타고 밤 한시에 부구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숙박비 4만원입니다) 아침에 바로 앞에 있는 해변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춥지는 않네요. 바람은 차지만 햇살이 따뜻해서 괜찮아요. 한 6km걸었네요. 약속은 점심때지만 원래 다른 동네 가면 여기저기 돌아보는게 취미라 ㅎㅎ..
오후에 친구만나 여러 이야기도 하고 덕구계곡도 가고 회도먹고 놀다가 내일 아침에 올라갑니다.
사진은 댓글로.. 덕구계곡사진도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