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로는 2살 학년으로는 1살차이나는 누나가 있습니다. 왜 누나는 비밀이 많을까요 애인이 생겼는데 이름은 커녕 사진도 알수 없습니다. 휴대폰 비밀번호는 가족한테도 안알려주고요. 뭐 비밀번호가 꼭 필요한건 아니에요. 그저 사진첩이나 볼려고 햇을뿐인데 어느순간부터 누나의 모든 사적인 일들이 비밀이 되어가네요. 심지어 누나친구도 잘 모릅니다. 금단의 열매에 이브가 관심을 갖듯이 저도 누나의 비밀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별일 아니지만 가족간에도 숨켜야할정도로 비밀을 가지는 누나가 이젠 얄밉기까지 하는군요. 게다가 누나는 가족들은 가족이라 함부로 대하고 자기위주로 굴면서 친구앞에만 가면 다 해주는 착한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건가요. 누난 가족이 무조건 자기를 이해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듯합니다. 힘든 집안형편에 누나 학비를 도와주지못해 큰소리치진 못하지만 그래도 저는 정다운 누나가 있었으면 해요. 누나에게 보고싶다 잘지내나 이런소리 들은적이 없네요 그렇다고 누나가 못된건 아니에요 무지착한사람입니다. 표현할줄을 몰라서 그렇죠.가족이니깐 마음만큼은 이해해요 아 두서없는 글 보게해서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