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스톤게시판에 자꾸 이상한 덱 만들어 올리는 사람입니다.
하스스톤을 처음 시작하거나, 처음 과금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자주, 모험모드는 무엇을 열까? 어디까지 열까? 효용성이 있나?
이러한 것들이 궁금하여 질문하는 것을 보고 둘 다 전부 열어본 제가 감히 한번 분석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니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에 따끔하게 꼬집어주세요.(잘못된 부분을 알려줄순 없죠.)
참고로 지금 모험모드 카드 확인하려고, 하지도 않는 미국섭 여관주인 깨다가 나온 카드팩 깠더니 황금알렉 나와서 멘붕중에 쓰는 글입니다.
이해해주세요.
1.낙스라마스와 검은바위산의 비교(핵심요약)
가장 먼저 핵심을 말해야겠죠? 낙스라마스와 검은바위산의 비교및 전체적 평가입니다.
1)낙스라마스
직업별 전용카드 1장씩과 나머지 21종(전설 6종 1장씩, 나머지 15종은 2장)의 공용하수인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공용 하수인이 많은 만큼 다양한 직업과 덱에 무난히 사용 가능한 카드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만약 첫 과금을 25000원 이상 계획중이시라면 낙스라마스 전체를 열고 시작하시는 편이 매우 유리합니다.
25000원을 그냥 카드깡을 하면 확률상 전설은 1~2장이고 함정급도 있는데 반해, 낙스라마스를 연다면 6장의 전설중 쓸만한게 적어도 2장입니다.
2)검은바위산
직업별 전용카드 2장씩과 나머지 13종(전설 5종 1장씩, 나머지 8종 2장)의 공용하수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용 하수인 수에서 부터 알 수 있듯 특정 직업이나 덱에 특화, 심화되어 있는 카드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첫 과금을 계획중이시라면 검은바위산 전체보단 낙스라마스 전체를, 일부만 열고 싶다면 검은바위산 1지구만 여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검은바위산의 5종의 전설중 3종(제왕 타우릿산, 크로마구스, 네파리안)은 초보자가 무난히 사용하기 좋은 전설입니다.
3)비교평가
낙스라마스 : 공용하수인이 많다는 점도 있지만, 그 공용하수인이 여러 덱에서 필수, 혹은 고효율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콤보가 없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능력치를 보이는 카드들이 많고 전설보단 그 외 하수인쪽에 효율좋은 카드가 다수 분포되어있습니다.
검은바위산: 일부 특정 덱(퍄퍄법사, 위니(또는악마)흑마, 손님전사, 탈진도적, 용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개별적 카드들의 능력은 범용성이 안좋지만 특정 컨셉을 잡고 콤보처럼 사용시에 좋은 카드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2. 낙스라마스 상세 분석.
거미지구 (전설: 맥스나)
1)유령 들린 거미
일반적인 2코스트 하수인에 비해 1/1정도 낮은 능력치이지만 죽음의 메아리로 1/1이 둘이 더 나오기때문에 효율 자체에서 좋은 하수인입니다.
기본적으로 야수라는 종족값덕에 사냥꾼이 야수시너지를 위해 사용하기도 좋고, 죽었을때 더 강한 하수인이기에 한번 때리고 버리는 용도로
압도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불꽃토템과 같이 공격력 보조 카드와 같이 사용해 많은 하수인을 정리하기에도 좋은 카드입니다.
2)네룹아르 그물군주
솔직히 안좋은 카드입니다. 전투함성 하수인을 봉인한다는 면에서는 좋지만 1/4라는 능력치는 2코스트 하수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엔 부족합니다.
자신 또한 효과를 받기 때문에 이 카드를 기용할 경우 자신도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최소화 해야 하기에 사용법이 다소 국한됩니다.
3)네루비안 알
자체 능력치는 0/2로 스스로 공격을 할 수 없는 하수인이지만 죽음의 메아리로 4/4가 나온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많은 하수인입니다.
0의 공격력으론 공격이 불가능해서 불꽃토템, 압도적인힘, 가혹한 하사관 등 공격력을 부여하는 카드와 연계하여 하수인 소모를 최소화하고
오히려 2코스트 하수인을 버려 4/4, 능력치 좋은 3코스트 하수인을 남긴다는 점 덕분에 여러모로 애용됩니다.
또한 하수인이 많을 때 이 하수인을 내놓으면 광역기에 필드를 정리당하더라도 4/4가 남아 적을 곤욕스럽게 해주는 좋은 하수인입니다.
4)맥스나
딱 보기에는 좋은 하수인 같아 보이지만 다소 문제가 많은 하수인입니다. 2/8이라는 능력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에 좋은 높은 체력입니다만
하수인을 반드시 죽인다 라는 효과는 고코스트 하수인을 정리하기 위함인데 그 코고스트 하수인을 잡는데 자신도 고코스트를 쓰는 것이라
실질적인 이득은 적은 편이 되어버립니다. 게다가 천상의 보호막으로 보호를 받는 하수인은 맥스나의 효과로 죽지 않습니다.
다만, 도발을 거는 카드와 함께 연계하거나 체력을 보조해줄 카드로 지속적으로 살아남게 해준다면 다수의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직업별 도전과제카드. (도적, 드루이드)
1)아눕아르 복병 (도적)
4코스트 5/5라는 능력치는 같은 4코스트들에 비해 능력치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상당한 패널티이기에 사용되지않습니다.
전투의 함성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덱에 사용하신다면 능력치 좋은 중견수로 사용하며 전투의 함성을 여러번 발동하게 하는 용도로 쓰실 수 있습니다.
2)독성씨앗 (드루이드)
자신의 하수인 또한 처치하고 2/2 나무정령으로 바꾸기에 숲의 영혼 카드나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고코스트 적 하수인 또한 2/2로 바꿔버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드루이드는 고코스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대세여서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토큰드루라는 형태로 2/2보다 낮은 능력치의 하수인을 다수 기용하여 오히려 자신의 하수인을 업그레이드 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1지구 평가
쓸만한 카드가 2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열기엔 다소 아쉬운 면이 많은 지구입니다. 한 지구만 열 것이라면 검은바위산이
효율이 좋을 듯 합니다.
역병지구 (전설: 로데브)
1) 돌가죽 가고일.
3코스트임에도 1/4라는 능력치는 상당한 패널티입니다. 효과 또한 매우 좋아보이지만 한턴 데미지가 4가 넘어버리면 죽는 것이기에
잘 사용되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연구를 해본 결과 도발과 체력을 부여하는 드루이드의 카드를 같이 사용한다면 통곡의 벽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불안정한 구울.
2코스트 1/3도발이지만 죽었을 시 모든 하수인 피해 1 덕에 2/3정도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2코스트 도발하수인 치고는 좋은 편에 속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하수인이 피해를 입을수록 효과를 보는 전사의 하수인들과 같이 사용하면 상당한 이득을 보는 카드입니다.
요즘 최강의 덱중 하나인 손님전사에 기용되는 일이 꽤 많습니다.
3)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2지구의 사기카드, 도발계의 TOP5안에 드는 최고존엄카드입니다. 같은 능력치의 센진방패대가보다 1코스트가 높지만 죽음의 메아리로
도발능력을 가진 1/2 하수인을 소환하는 효과 덕에 강력한 하수인은 2번 억제, 약한 하수인은 다수 억제하는 강력한 범용성을 지녔습니다.
이는 약한 하수인 다수에게 불리한 안녕로봇과 강한 하수인 소수에게 약한 타 도발카드들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가히 도발카드가 필요하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수인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침묵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침묵카드를 기용할 수 있는 직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노리기 힘든 약점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로데브.
5코스트 최고존엄 하수인중 하나인 로데브입니다. 낙스라마스에서 쓸만한 전설중 하나인 로데브는 적의 주문을 한턴 억제하는 주문억제기입니다.
5코스트 하수인의 스텟은 보통 5/6이므로 그보다 체력 1낮은 정도이지만 한턴동안 적의 주문을 막아 5코스트 하수인중 최고의 효율을 자랑합니다.
그저 빈 필드에 혼자 나가더라도 5/5라는 압박적 능력치인데 제압기로 사용되는 카드들은 대부분 주문카드라서 제압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문에 약한 하수인(다수의 약한 하수인이나 저격기에 약한 하수인)이 필드에 있을 때 나가준다면 그 하수인을 주문으로부터 보호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이 하드캐리 해버리기도 합니다. 6코스트가 넘어가는 주문은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져버리고 그외의 주문도
사용시 이번턴 마나를 거의 다 사용해야 하기에 비효율적 주문 사용이 싫어서 주문을 꺼리게 됩니다. 로데브가 나온 한턴은 내 하수인이 안전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어느 덱에 넣어도 주문억제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기에 범용성 또한 완벽합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 (사냥꾼, 마법사)
1) 그물거미.
1코스트 하수인으로 야수카드 한장을 무작위 드로우 한다는 점에서 효율은 좋은 카드입니다. 본인이 야수 종족값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야수시너지를 받을 수도 있고 무작위로 가져오는 야수 카드는 드루이드전설 말로른, 사냥꾼전설 왕크루쉬, 가즈릴라, 산성아귀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수의 사냥꾼에게 애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선장의 앵무새같은 함정카드가 있기도....
2) 복제
상대턴에 죽은 내 하수인 하나를 복제해 손으로 두장 가져오는 카드입니다. 복제되는 카드는 먼저 죽은것, 동시에 죽었을 경우
마지막에 내놓은 카드가 복제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맨 처음인가? 댓글로 수정부탁드립니다.) 이는 상대로 하여금 하수인을 제거하는 순서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 수도 있고 3코스트 2 드로우 카드라 생각하고 패를 보충하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카드를 복제하여 콤보로 사용하는 등
사용법이 여러가지로 연구되어 있어 쓸만한 카드로 분류됩니다.
2지구 평가.
꿀카드인 누더기골렘과 로데브가 있어서 적어도 본전임에도 무난한 그물거미와 복제가 있어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군사지구(전설: 남작 리븐데어)
1) 춤추는 검.
3코스트 4/4라는 좋은 능력치이지만 상대에게 드로우 한장은 때로는 뼈아픈 패널티입니다. 탈진도적에 기용되어 적의 드로우를 강제로 가속해
10장이 넘어간 패가 불타 사라지도록 하는 용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2) 유령기사
주문의 대상이 되지 않아 제압기에 면역과 같은 상태의 카드입니다. 다만, 5코스트에는 이전 지구의 로데브가 있어서 자리를 차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능력치는 준수한 편이지만 5코스트 하수인중에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하늘빛비룡 등 좋은 공용카드가 있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카드입니다.
3) 죽음의 군주.
3코스트 2/8 도발이라는 압도적인 방어능력을 지닌 카드입니다. 약한 하수인을 다수 사용하는 덱에게 있어서는 무적의 장벽과 같이 느껴지고
사제가 사용할 경우 체력을 극단적으로 펌핑하는 천정내열 덱에 사용하여 무적의 방패인 동시에 무적의 창이 되기도 합니다.
탈진도적에 넣어서 명치를 보호하는 동시에 상대의 덱을 줄이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만......
상대의 덱에 어떤 카드가 있을지 모르는 것이 하스스톤인데 무작위로 나온 상대 하수인이 최강급 카드가 아니란 법은 없습니다.
고코스트 하수인을 다수 기용하는 덱일수록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상대에게 강한 하수인을 주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기용하기 껄끄러운 카드입니다.
하스스톤 게시판에 가끔 '죽음의군주 하드캐리.jpg'라면서 상대에게 최강급 하수인을 주는 스샷이 올라오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컨셉덱이 아니라면 다른 도발하수인을 기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남작 리븐데어.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2번'발동하게 하는 카드입니다. 리븐데어가 많다고 해도 횟수는 2회로 고정입니다. 자체 능력치는 1/7로
4코스트 하수인 치고는 필드싸움에 거의 도움이 안 되는 능력치 입니다만..........
죽음의 메아리가 2번 발동되었을 때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몰라 상대에게 있어서 최우선 제거목표가 되어버립니다.
리븐데어는 범용성이 매우 안좋은 카드이지만 컨셉을 잘 갖춘 덱의 경우 리븐데어로 인해 게임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전설로서의 이름값은 하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범용성 때문에 평가는 좋게 받지 못하는 카드입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 (흑마법사, 주술사)
1) 공허소환사
흑마법사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내 손에 있는 무작위 악마 하나를 필드에 나오게 하는 효과는 상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흑마가 이 하수인을 필드에 놓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패에 공짜로 나왔을때 개이득인 카드가 반드시 나올 경우입니다.
손패에서 안좋은 악마 하수인을 전부 필드에 내버리고 이 카드가 나온다면 내 패에 나머지 좋은 악마중에 하나가 반드시 나오게 되는 방식입니다.
자체 능력치는 3코스트 하수인 급이지만 이 카드에 암흑불길을 써서 일부러 죽이고 패에 있던 파멸의 수호병을 불러 바로 공격한다던지,
말가니스를 불러서 다른 악마들을 강화해 갑작스런 폭딜을 넣는다던지, 여러모로 이용방법이 다양해 흑마법사 자체에겐 범용성이 좋습니다.
파멸의 수호병의 경우 직접 코스트를 써서 내면 카드를 2장 버리지만 이 카드를 쓰면 버리지 않기에 파멸의 수호병과 자주 연계됩니다.
2) 윤회
윤회술사라는 특수한 주술사덱에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카드 자체만 보면 체력이 없는 내 하수인을 다시 최대체력으로 만드는 용도같지만
사실은 내 하수인을 여러번 죽이기 위한 용도의 카드입니다.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의 효과가 발동되기에 리븐데어카드와 연계하여
리븐데어 소환 후 윤회로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카드입니다. 실바나스에 리븐데어와 윤회를 사용해 적 하수인을 네마리까지
뺏어오기도 하고, 벌목기류의 카드에 사용하여 하수인을 더 불러내기도 하고, 상대 죽음의 군주에 사용하여 내 덱에 하수인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범용성은 매우 안좋지만 이 카드가 주력이 될 정도로 그 연계성은 좋은 카드입니다.
3지구 평가
공용하수인들이 대부분 스텟이 좋지만 상대에게 좋은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어서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흑마법사와 윤회술사를 하실 의향이 있다면 당연하게도 좋은 지구입니다.
피조물지구 (전설: 스탈라그, 퓨진)
1) 장의사
요즘 공포마덱으로 인해 재조명 받는 카드입니다. 초기엔 사기카드였지만 하향을 거쳐 이제는 1코스트에서 그냥 저냥 한 카드입니다.
컨셉덱을 만든다면 어느정도 쓰이겠지만 효과 자체가 조건이 까다로워 쓰기 쉽지 않습니다.
2) 미치광이 과학자
4지구의 사기카드 중 하나입니다. 죽음의 메아리로 덱에 있는 비밀카드 한장을 사용하기에 마법사나 사냥꾼이 덱을 압축하여
덱에서 비밀카드가 나올 확률을 줄여주고 덤으로 코스트 소모 없이 비밀을 걸어 주기에 카드 한장으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덱에 있는 비밀카드의 수를 한종류, 또는 두종류로 줄여버린다면 덱에 있는 비밀을 골라서 뽑아쓰는 형태가 되어버려 다양한 전략이 가능합니다.
자체 능력치도 2코스트 2/2로 살짝 안좋긴 하지만 코스트 대비 효율이 극도로 높은 카드이기에 1/2가 아닌 것 만으로도 감사한 카드입니다.
3) 간식용 좀비.
효과만 본다면 안좋은 카드 같지만 사실 상당히 좋은 카드입니다. 후반 고효율 카드를 다수 사용하는 덱에서는 초반에 낼만한 하수인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식용좀비가 1코스트로 나가서 2/3이라는 좋은 능력치로 필드를 정리해주면서 초반을 잘 버티게 해주어
후반을 도모하게 됩니다. 상대체력 5 회복은 상대가 이미 최대체력일 경우 회복량이 없는것이나 다름이 없고, 초반에 데미지를 잘 주지 못하더라도
후반에 얼마든지 데미지를 만드는 덱에 기용되는 카드이기에 상대를 5 회복시키더라도 나중에 10의 데미지로 돌려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내가 상대보다 더 후반에 강할 자신이 있다! 하는 덱에 사용하는 초반 버티기 카드입니다. 매우 좋은 카드.
4) 울부짖는 영혼.
상대가 아닌, 자신의 모든 하수인을 침묵시키는 카드입니다. 죽음의 군주, 춤추는 검, 고대의 감시자, 괴수 등 자신에게 안좋은 효과를 가진 하수인을
침묵시킴으로서 능력치의 고효율만 이득을 보려고 만들어진 카드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카드들을 기용하면서 하기엔 능력이 좋은 하수인들을
기용하기 껄끄럽게 만드는 카드라서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적은 카드입니다. 능력치 또한 일반적인 4코스트 하수인에 비해 안좋습니다.
5)스탈라그 퓨진
둘이 한쌍인 카드이고 둘을 한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퓨진의 능력치는 4/7이고 스탈라그가 죽어있는 상태라면 죽음의 메아리로 타디우스를
소환합니다. 즉 둘중 하나가 죽었을 때 나머지 하나를 죽이면 타디우스가 소환되는 겁니다. 타디우스의 능력치는 10코스트 11/11로 하스스톤 내에서
가장 강한 하수인 중 하나입니다(보다 강한건 데스윙 하나 뿐). 딱 보기에는 좋은 카드 같지만 기용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같은 5코스트 하수인중에는 이미 로데브, 썩은위액누더기골렘, 하늘빛비룡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기 힘듭니다.
퓨진의 능력치는 4/7로 매우 준수하지만 스탈라그의 능력치가 7/4로 화염포에 한방, 2코스트 하수인 2장에 교환당하는 약골체력이라서
필드 유지력에 좋지 못합니다. 또, 이 둘중 하나가 이미 죽어있다 하더라도 나머지 한장이 덱 맨 아래에 잠자고 있다면 타디우스는 늦어지는 것이고
사술, 변이 등등의 카드로 당한다면 그것은 죽은 상태가 아니게 되어 타디우스는 영영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여러모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결국 특수한 컨셉 덱에서만 사용되는 카드로 남아버렸습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 (사제, 전사)
1) 어둠의 이교도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3코스트 3/4라는 스텟 자체도 매우 준수한 편이고 거기에 붙어있는 죽음의 메아리 효과 또한 무작위 하수인 3의 체력 부여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3을 회복이 아니라 3을 부여라서 최대체력 자체가 늘어나는 효과이고 상대가 이 효과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고민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제는 체력을 뻥튀기 했을 때 좋은 카드들이 많은 만큼 직업 시너지도 잘 받는 편이며 3코스트는 원래
기용할만한 카드를 찾기가 쉽지 않아 정말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4) 죽음의 이빨
피조물지구는 꿀카드가 4종류! 죽음의 이빨은 대부분의 전사들이 사용하는 꿀카드중 하나입니다. 4코스트 무기 4/2라는 점에서 이미 그 능력이
확증된 상태였습니다. 4코스트 타이밍에는 체력 4이하인 하수인이 많고 그것들을 끊어주는 것이 가능하며 다음턴 체력이 5인 카드가 나온다면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나머지 1데미지를 채워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하수인, 또는 상대의 하수인이 피해를 입었을 때 시너지가 좋은
전사의 하수인들의 특성상 전체 하수인 1데미지는 정말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방어구제작자, 거품무는 광전사,
전투격노, 고통의 수행사제, 험상궃은 손님, 마무리 일격 등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수많은 전사 덱을 상대할때
다음 턴이 4코스트니까 죽음의 이빨이 나올 것이다! 라고 확신하게 만들만큼 필수급 카드입니다.
4지구 평가.
4지구에 꿀발라놨어요. 꿀카드가 상당수 포함되어있습니다. 낙스라마스 4지구는 사랑입니다.
서리고룡 둥지 (전설: 켈투자드)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1) 고동치는 수액괴물
쓸만한 카드입니다. '이 턴이 끝날때 이 하수인을 복사'라는 것은 소환한 턴에 부여한 버프가 새로운 수액괴물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즉 이 카드에 성기사가 왕의 축복을 사용한 체로 턴을 넘기면 6코스트를 써서 5/6 하수인을 둘 소환하는 격입니다. 드루이드의 도발부여카드도
마찬가지고 뒤이어 나온 카드를 패로 되돌렸을 경우 다시한번 수액괴물 2마리를 뽑을 수도 있습니다. 데미지 또한 복사되지만
내 턴에 데미지를 입는 덱에서 사용하진 않을 것이고, 상대가 내 턴에 데미지를 주는 카드를 사용하기 쉽지 않아 데미지 걱정은 없습니다.
그 자체 능력만 봐도 1/2 두마리이기에 2코스트 치고는 나쁜 편이 아닙니다. 시너지를 노리고 써도 되고 그냥 내보내도 나쁘지 않은 카드입니다.
성기사가 이카드를 내고 왕축을 2장 바른다면 10코스트로 9/10 두장, 소름....(사실 이미 당해봤습니다)
2) 낙스라마스의 망령
대체로 드루이드덱이나 천정내열사제같은 덱에 사용되는 카드입니다. 2/2라는 능력치는 약하지만 은신이 붙어있어서 낸 다음턴에 죽을 일은
광역기를 맞았을 때 뿐이고, 턴이 지날수록 1/1씩을 지속적으로 얻는 녀석이라 후반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미리 뽑아두는 카드입니다.
낙스라마스의 묵은지?
이 카드가 언제까지 강해질지 지켜보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압박감이기도 하고 이 카드가 공격을 시작하는 타이밍에 따라 판세가 바뀌니
사용자에 따라서는 상당한 효율을 보이는 카드입니다.
3) 켈투자드.
낙스라마스의 최종보스, 켈투자드입니다. 최종보스 답게 8코스트 6/8이라는 준수한 스텟이며 공격력이 7이 넘지 않아 나 이런 사냥꾼이야 카드에
저격을 당하지도 않습니다. 이 카드의 진면목은 서로 필드에 비슷한 파워가 있을때 드러나는데 일부러 상대의 하수인과 맞교환 한 후 이 카드를 내서
내 하수인을 전부 살려내고 손해를 무효화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매 턴 끝날때이기에 상대턴에 죽어도 살아나는 만큼 상대가 켈투자드 이외의
하수인을 공격하기 껄끄럽게 만들기도 하고, 죽었다 살아날 때마다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받기에 죽음의 메아리효과와 시너지도 좋습니다.
도발 카드가 이미 나온 상태에서 이 카드가 등장하면 일명 '통곡의 벽'이라 하여 무한히 살아나는 도발카드로 인해 켈투자드에 손끝하나 대지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주문저격기에 대해 어그로가 높은 하수인이고 한턴만 사용해도 충분히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파워를 가진 하수인이기에 8코스트 전설값을 제대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 다른 하수인이 있어야 한다는 특성상 하수인이 없을 때의
능력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이 점이 켈투자드가 잘 안보이는 이유입니다.
켈투자드에 윤회를 걸어 살릴경우 켈투자드는 한마리가 죽었고 한마리가 필드에 있는 상황이라 2마리가 되고 이후 윤회를 다시 한번 걸면
4마리가 됩니다. 이 경우 켈투자드가 무한히 부활하니 윤회술사에서 필살기처럼 사용하기에도 좋은 카드입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성기사)
1)앙갚음.
마지막 남은 직업인 만큼 도전과제가 하나 뿐입니다. 비밀로 내 하수인이 죽었을 때 다른 내 하수인에게 3/2버프인데 하수인이 남지 않았을 경우
발동하지 않습니다. 1코스트 3/2라는 능력치부여는 상당한 효율이기에 그 자체 능력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파마기사가 조명받으며
그 능력이 더욱 눈에 띄게 되었지만 예전부터 이미 그 능력이 나쁘지 않다는 평이 있었던 카드입니다. 갑자기 부여된 3/2의 능력치는 상대를
당황스럽게 하고 그 턴에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5지구 평가.
좋은 전설 하나에 쓸만한 하수인 둘, 좋은 직업주문 하나까지. 버릴 것이 없습니다. 4지구와 비슷한 수준의 꿀입니다.
하, 아직 검바산이 남았다니,
3. 검은바위산 상세분석
검은바위나락 (전설: 제왕 타우릿산)
1) 험상궃은 손님
첫 등장부터 논란이 되었고 대마상시합이 나오기 전 까지도 논란이 되었고 나오고 나서도 논란이 되고있는 카드입니다.
자신의 하수인에게 피해를 줄 방법이 많은 전사덱에 주로 사용되는 카드이고 전쟁노래사령관과 연계하여 공격력 2 이하의 하수인을 전부 잡아먹고
자신의 분신들을 쏟아내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그 수가 2~3정도까지 불어나면 소용돌이나 죽음의 이빨 효과로 다시 한번 데미지를 주어
순식간에 그 수를 2배로 늘리고 이로써 장악된 필드를 통해 상대를 절망의 나락으로 빠트립니다. 손님전사라는 이름의 손님이 이 카드를 뜻하는
최강의 덱중 하나인 손님전사의 필수카드입니다.
2) 패거리
탈진도적덱에서 기용되는 카드입니다. 내 덱에 카드를 보충함과 동시에 키카드가 되는 시린빛 점쟁이나 치유로봇과 같은 카드를 여러장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카드입니다. 다른 덱에서 부족한 하수인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기에는 카드가 덱으로 가는 형태라 사용한 턴에 효과를 못봐서
그다지 크게 도움이 안 되는 편입니다. 탈진도적덱의 필수카드입니다.
3) 부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이번 게임에서 죽은 내 하수인을 살려내는 것인데 죽은 하수인이 없어도 사용은 되지만 하수인은 나오지 않습니다.
죽은 하수인이 하나 뿐이라도 두장을 사용하면 그 하수인이 두마리 나오게 됩니다. 2마리의 하수인이 죽었다고 해도 한장으로 하나를 살렸다고 해서
나머지 하나가 반드시 나오지도 않습니다. 즉 죽은 하수인 전체에 대해서 카운팅 한다는 뜻이지요. 2코스트로 하수인을 소환하는 카드인 만큼
2코스트 이하의 능력치를 가진 카드가 많은 덱에서는 그다지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덱은 저코스트 하수인을 먼저 소비하는 것이
보통이라 어느정도 이상의 후반까지 가야 그 진가를 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같이 약한 하수인을 추가로 소환하는 카드와
시너지가 안좋습니다만, 부상당한 검귀와 같이 원래 좋은 능력치지만 특수효과가 안좋은 하수인과 시너지가 잘 맞는 편입니다.
4) 제왕 타우릿산
6코스트 전설카드 3대장(원래 실바나스, 케른, 흑기사였지만 현재는 타우릿산, 실바나스, 트루하트인듯 하다) 중 하나입니다.
6코스트 카드들 중에 최고의 카드중 하나이며 턴이 끝날때 내 패에 있는 모든 카드의 코스트를 1 줄여준다는 점 때문에 다양한 콤보덱에 사용합니다.
이 1코스트를 줄임으로써 말리고스 얼화 얼화 얼창 얼창, 말리고스 사악한일격x2 절개x2, 6코스트 전쟁노래사령관, 손님, 내분, 소용돌이 등등
다양한 콤보를 완성시키기도 하지만 이 카드가 2턴 이상 살아남아버리면 게임이 터진다고 할 정도로 코스트가 줄어들었을 때의 효과가
나비효과 마냥 게임 판세를 크게 뒤집어버리기에 그 자체 캐리력 또한 상당한 편입니다. 자체 능력치도 특수효과가 매우 좋은 것에 비해
5/5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1턴만 사용해도 좋은데 더해 2턴 이상 살았을때의 효과때문에 상대는 빠르게 이 카드를 제거하려고
제압기를 사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사냥꾼, 마법사)
1) 속사
사냥꾼이 필수급으로 사용하는 카드중 하나입니다. 2코스트 3데미지 카드는 많지만 거기에 조건부 드로우가 달려있습니다.
빠르게 손패를 전부 사용해가며 상대의 명치를 노리는 사냥꾼의 특성상 속사를 통해 드로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기는 편입니다.
다른 직업이라면 잘 생기지 않을 기회임에도 사냥꾼이기에 가능한 조건으로 간혹 속사- 속사- 리로이젠킨스로 12뎀을 한턴에 넣어버리는 기적도
보이고는 합니다. 물론 이것은 운이 좋은 경우고, 2코스트 3데미지를 명치에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은 사냥꾼에게 입꼬리가 귀에 걸리는 일입니다.
2) 용의 숨결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입니다. 화염포가 무작위 하수인 4데미지라면 용의 숨결은 대상 지정 캐릭터 4데미지 카드입니다. 원하는 대상을
지정해 4데미지라는 점도 좋고 그게 케릭터일 수도 있다는 점도 좋지만 코스트가 5이고 이 코스트를 줄이는 조건이 이번턴에 죽은 하수인 수라서
그 조건을 이용해 코스트를 줄이기 쉽진 않은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본전이다 할 정도라면 코스트를 적어도 3까진 줄이는 편이 좋고 급할땐
그냥 5코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0코스트로 쓸 수도 있는 것이니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죽은 하수인 카운팅이 상대 하수인 또한 마찬가지라서 7코스트에도 불기둥- 용숨- 용숨같은 콤보가 가능합니다.
광역기가 좋은 마법사이기에 오히려 기회가 잘 잡힐수도 있어 나쁘지 않은 카드라고 봅니다.
1지구 평가
험상궃은 손님, 타우릿산, 속사로 이어지는 완벽한 콤보입니다. 1지구를 여는것은 당연히 개이득입니다.
화산 심장부 (전설: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1) 화염의 드루이드
3코스트 2/5 또는 5/2를 선택하는 카드입니다. 변신했을 때 야수종족값을 갖게 되어 야수드루에서 사용 가능하고 3코스트 2/5라는 스텟도 준수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체력은 낮더라도 5/2를 선택해 용암광전사의 상위호환처럼 사용이 가능하지만 고코스트 하수인이 주가되는 것이 요즘 드루이드의
대세이기에 잘 기용되지는 않습니다.
2) 검은날개 기술병
검은바위산의 꽃(은 손님과 타우릿산)인 용족에 대한 시너지를 받는 카드입니다. 3코스트 2/4는 살짝 수준미달의 능력치이지만 패에 용족이
있는 경우 3/5이므로 수준 이상의 능력치가 되며 불기둥이나 화염포에도 버티는 훌륭한 능력치가 됩니다. 5의 체력과 3의 공격력은 정확히
여러가지 하수인과의 대결에서 마지노선에 걸리는 능력치 이기에 매우 좋은 편이고 조건이 충족이 안될 경우를 생각하시겠지만
이 카드를 넣은 이상 용족 시너지를 최대한 받는 쪽으로 덱을 만드셨을 것이기에 그쪽은 배제하고 가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용사제에 경우 어둠의 이교도라는 카드가 있기에 이 카드를 기용하기엔 애매할 수 있습니다.
용족 시너지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면, 이 효과는 기본적으로 용족 시너지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기에 용족을 최소 5장 이상 넣는 덱이 아닌경우
3코스트 하수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용족관련 덱을 사용하실 것이 아니라면 검은바위산에서 다수의 카드들을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검은바위산을 클리어 하시면 좋겠습니다.
3) 임프두목
위니흑마 또는 악마흑마에 거의 필수급으로 기용되는 카드입니다. 피해를 받을때 나오는 임프덕에 공허의 괴물이나 압도적인 힘 등과 연계하기에
굉장히 좋게 만들어 주고 무작위 분산데미지 카드에 맞으면 임프두목이 임프를 콸콸 쏟아낼 수도 있어서 다양한 카드를 카운터칠 수 있습니다.
3코스트 2/4라는 능력치는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공격력이 1 부족한것 치고는 그 특수효과가 매우 쓸만하여 좋은 카드로 분류됩니다.
4)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읽는 사람의 혀를 꼬이게 만드는 카드입니다. 청지기, 이그젝 ,큐, 투스 이렇게 중간중간에 악센트를 주시면 쉽게 발음하실 수 있습니다.
그외에 중요한 점은 없는 카드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이 카드는 정말 특수한 컨셉덱이 아닌 이상 오히려 여러분을 패배로 이끌 수 있는 카드입니다.
라그나로스로 교체된 내 영웅은 2코스트를 사용해 무작위 적 캐릭터에게 8데미지를 주는 엄청난 영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만,
이때 자신의 체력이 하수인 라그나로스와 같이 8의 체력으로 바뀌어버립니다. 여러분 체력이 30이었다고 하더라도요.
8의 데미지는 어떤 직업이든 충분이 즉발로 먹일 방법이 있습니다. 하수인이 필드에 있다면 오히려 더 잘 되겠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말하기도 뭐할만큼, 체력8은 너무도 아슬아슬한 줄타기입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실 거라면 청지기 얼방법사라는 덱을 참고하세요.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 (주술사, 전사)
1) 용암충격
피해 2에다가 과부하제거라는 점이 좋을 듯 보이지만 이 효과를 받으려면 과부하카드를 한번에 확 내고 그걸 바로 풀어야 하는 것인데
이런식의 플레이를 하기엔 과부하를 한번에 내기도 힘들고 한번 패를 확 털어버리는 형태인 만큼 다음턴부터의 문제가 생깁니다.
이번 마상시합으로 나온 파괴의 정기와 시너지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코스트 2데미지라는 능력은 솔직히 컨셉덱이 아니면 쓰기 힘듭니다.
2) 도끼 투척수
전사의 자기 피해 시너지 카드입니다. 피해를 입을 때마다 2데미지를 주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상대 영웅에게만 날아가는 것이고
4코스트씩이나 되는데도 공격력이 고작 2밖에 안 되어 이 카드가 나온순간 필드싸움에서 밀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력이 3이거나 코스트가 3이었다면 충분히 사용했을 카드이지만 현재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2지구 평가
범용성 밥말아먹는 하수인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전설이 청지기군요. 관련 덱을 만드신다면 충분히 좋을 수도 있는 지구입니다.
검은바위 첨탑 (전설: 렌드 블랙핸드)
1) 흉포한 심장부 사냥개
손패를 빠르게 털어버릴 수 있는 사냥꾼의 특성과는 잘 어울리는 효과이긴 하지만 4코스트의 묵직함은 그다지 사냥꾼에게 좋지 못합니다.
또한 이 카드를 위해 손패를 빠르게 다 털어버리기엔 운영능력에서 문제가 생기고 그렇다고 일단 기다리자니 손패를 한자리 먹어버립니다.
기본적으로 3코스트 이하가 주력이 되는 사냥꾼의 요즘 방식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며 야수시너지를 보고 쓰기에는 패를 털어야 하는데
야수냥꾼은 패를 털면서 하는 형태의 운영이 힘든 덱입니다. 돌진냥꾼, 야수냥꾼 어느쪽으로도 환영받지 못하는 애매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2) 용의 배우자
한때 용기사덱을 이끌던 카드입니다. 역시나 용족 하수인의 시너지를 보고가야하는 카드이며 용기사덱을 플레이 하신다면 분명히 그 값을 하는
좋은 카드일 수 있습니다. 최근 용덱에 시너지를 높여줄 4코스트 용족 하수인과 용족 전설카드 서리아귀가 추가됨으로써 충분히
용기사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5코스트 5/5라는 스텟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용기사덱을 맞췄다면 후에 나올 용족하수인이
코스트가 줄어든다는 것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에 내는이라는 효과가 이번 턴이 아니라 언제든 한번만 용족 2코감소라서
지금 당장에 다른 용족을 낼 것이 없더라도 후에 나올 용족에게 코스트저하를 걸어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3) 용의 알
한때는 네루비안의 알처럼 사용 가능할 것 같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애매한 카드였습니다. 피해를 받아서 나오는 새끼용은 체력이 1이라서
쉽게 정리되는 편이고 최대체력이 2인 만큼 체력보조카드가 없다면 새끼용은 최대 2마리, 그마저도 1마리에서 끝일 수도 있습니다.
후반을 보면서 사용하기에는 간식용좀비가 더 좋고, 시너지를 보는 카드를 넣기에는 용족 종족값도 없고 다른 덱에서 넣자니 네루비안알이 있어서
다소 외면받는 카드입니다.
4) 렌드 블랙핸드
상대 전설하수인 하나를 제거하면서 나오는 좋은 특수능력임에도 불구하고 8/4라는 스텟때문에 소외받는 카드입니다. 7코스트로 8/4라는 능력치는
상당한 패널티이고 상대 하수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손에 용족' '상대의 전설 하수인'이라는 두개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해서 그 조건을 채우기도
쉽지 않은 카드입니다. 전설카드를 거의 기용하지 않는 덱에게는 거의 무용지물에 가깝고 그냥 하수인으로써 내자니 8/4라는 능력치는
그저 스탈라그에 불과합니다. 다만, 제가 용사제를 좋아해서 늘 넣고다니면서 써본 결과 어그로덱이 아니라면 꽤 다수의 전설을 만나게 되고
7코스트 타이밍에서는 은근 조건을 충족시키기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설 하수인 하나를 썰고 나갔을때의 파급효과는
흑기사 카드가 보여주는 효과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다만, 역시 부족한 체력스텟이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 사용하긴 껄끄러운 카드입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사제, 드루이드)
1) 황혼의 새끼용
용사제에서 기용되는 황혼의 새끼용입니다. 용족 하수인이 있을 경우 2/3이라는 능력치는 간식용 좀비 없이도 용사제를 후반으로 이끌어주는
굉장히 훌륭한 스텟입니다. 게다가 상대체력회복과 같은 패널티가 없어서 조금 빠른 타이밍을 가진 미드레인지 용사제도 충분히 가능하게 해주고
용족 시너지를 못 받을땐 2/1로 3/2하수인과 교환이 가능하지만 법사 드루 영능에 끊기는 불상사는 피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고룡쉼터 요원이라는
카드가 추가됨으로써 1코 황혼의 새끼용, 2코 고룡쉼터요원, 3코 검은날개기술병or 어둠의 이교도, 4코 황혼의 수호자까지 쭉쭉쭉쭉 나갈 수 있어서
용사제덱에서의 시너지가 눈부신 상황입니다.
2) 화산의 나무정령
9코스트 7/9도발이라는 능력치는 별로지만 코스트를 7코스트까지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스텟입니다. 다만, 이전에도 말했듯이
드루이드는 적은 수의 고코스트 하수인 위주의 덱이 대세인 만큼 그 효과를 보기가 힘든 편이어서 토큰드루이드의 형태로 독성씨앗과
연계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쉪)(물론 토큰드루가 강하다면의 이야기지)(죄송합니다 쉪)
3지구 평가.
역시나 범용성은 없습니다. 그나마 용덱에서 쓸만한 하수인들이 몇몇 있다는 점?
검은날개 둥지 (전설: 크로마구스)
1) 복수
최근 손님전사의 대세가 계속됨에 따라 방밀전사의 경우 복수카드를 기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손님전사에게 쓸 광역기라고는
전사에겐 난투가 전부였지만 난투는 내 하수인 또한 전부 포함되는데다가 이미 한장이상 기용한 상태에서 광역기를 추가해야 했던 것이기에
복수라는 카드를 손님전사의 카운터용으로 기용한다는 것은 상당히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방밀전사의 하수인들이
적어도 체력이 3 이상인 하수인들이 많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다른 덱과의 대결에서는전사의 체력이 12까지 내려갈 일이 얼마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손님전사의 카운터용이 아니라면 차라리 소용돌이를 사용하는 편이 좋겠네요.
2) 불꽃꼬리 전사.
퍄퍄법사라는 형태를 만들어준 카드입니다. 주문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2데미지를 추가하는 만큼 다양한 콤보를 만들어내었고 주문을
다수 사용하는 형태의 법사라면 거의 필수급의 카드가 되어버렸습니다. 3코스트 2/4라는 스텟도 특수능력과 함께 본다면 상당히 준수한 스텟,
4라는 체력 덕분에 3데미지 마지노선들에게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었고 3코스트 타이밍에 나와서 동전 환영분신이라는 형태만으로도 4데미지추가,
신비한지능을 써도 2데미지추가, 신비한 화살을 쏘면 총합 5데미지. 불꽃꼬리전사를 얻기 위해 검은바위산을 여기까지 열어야 할 정도로
마법사에게 있어서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3) 굶주린 용
4코스트 5/6이라는 스텟은 4코스트 바닐라스텟인 4/5에 비해 1/1이 높은 스텟으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그동안 이 카드가 기용이 안 된
이유는 1코스트 무작위 하수인 중에 껄끄러운 존재가 몇몇 섞여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업카드 1코스트진들입니다.
흑마의 화염의 임프와 공허방랑자, 술사의 모래먼지악령 등등 1코스트 임에도 특출난 능력치를 보여주는 카드도 있고
순서를 잘못 생각하고 내었다가 방패병이나 황금골보병에 가로막혀 잡아야 할 하수인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하수인은 스텟이 좋은 만큼 저격기를 쓰기에 아깝지 않았고 저격기를 맞은 후에는 오히려 적에게 1코스트 하수인을 선물로 준 격이 되어
여러모로 평가가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번 마상시합으로 1코스트 하수인이 추가된만큼 재평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파괴의 화염수호 정령.
4코스트 1 과부하에 기본능력치 3/6에서 적어도 1이 부여되니 4/6이므로 4코스트 치고는 나쁘지 않은 스텟입니다. 과부하 1만큼의 효용성을
바란다면 2 이상의 공격력만 얻어도 5/6이므로 충분히 5코스트 스텟만큼을 하는 카드가 됩니다. 여기서 3이나 4가 뜬다면 오히려 6코스트급의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니 적어도 본전! 대박나면 개이득! 이라는 느낌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카드입니다. 체력이 6이라서 4코스트 타이밍에 나오는
진은검이나 죽음의 이빨 등등에도 죽지 않고 오히려 높은 공격력으로 필드를 장악하게 해주어 상대에게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5) 크로마구스
무난하니 좋은 전설입니다. 제압기가 빠진 상태에서 나갈 수 있다면 3턴 이상 지속되거나 드로우 카드를 같이 사용할 경우 상당히 좋습니다.
대체로 8코스트 타이밍부터는 패수급이 점점 힘들어지고 패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로마구스는 장기전에 유리한 전설로써
침묵에 안당하고 살아만 있어 준다면 매턴 2장드로우지만 덱이 빨리타지 않는? 그런 느낌의 카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6/8이라는 스텟은 나이런 사냥꾼이야를 피하면서도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카드들에게서 잘 버틸 수 있는 능력치여서 뭔가 후반을 책임질
강한 카드 한장이 필요하다면 크로마구스를 넣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어줍니다. 딱히 용덱이 아니어도 쓸만해서 범용성이 좋습니다.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 (도적, 흑마법사)
1) 검은무쇠 잠복자
자주 보이는 카드는 아닙니다. 도적의 대세는 기름도적이고 그 외에는 탈진도적이나 주문도적, 최근 어느 대회에서는 위니형태의 빠른 도적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류의 덱들 대부분이 광역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기름도적은 기름폭칼콤보가 있고 탈진도적은 소멸이,
주문도적은 칼날부채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또한 검은무쇠 잠복자의 광역 조건은 피해를 입지 않은 적이어야 하기에
조건부 광역기라는 점 또한 이 카드의 마이너스 요소겠죠. 하지만 그 효과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제가 써본 결과
광역기 자체가 체력 2 근처대의 다수의 하수인을 처리하기 위함이라 그 목적 자체는 잘 지키는 편이고 광역기와 동시에 3코스트 수준의 하수인이
나온다는 점은 꽤나 좋습니다. 다소 이용가치가 있어보이니 후에 재평가될 수도 있겠죠.
2) 악마의 격노
악마를 제외한 광역데미지라는 점에서 악마에 특화된 덱의 경우 3코스트라는 저렴한 가격에 2데미지 광역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대 또한 악마흑마일 경우에는 다소 잉여로운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러한 가능성 또한 하스스톤의 재미겠지요.
광역기를 다수 보유한 흑마이지만 지옥의 불길은 내 하수인도 죽기에 사용하기 껄끄러웠을 수 있습니다.
악마의 시너지를 최대한 받고자 한다면 충분히 좋은 하수인입니다.
4지구 평가
쓸만한 카드가 꽤 많습니다. 낙스 4지구만큼은 아니지만 전설도 크로마구스이고,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숨겨진 연구실 (전설: 네파리안)
1) 화산비룡
써보니 나쁘지 않습니다. 역시 코스트를 줄이는 카드들의 특성상 2코스트만 줄이면 본전입니다. 6코스트라서 빠른 타이밍에 내어놓을 수 있고
다수의 하수인을 뽑는 토큰덱이나 위니형태 덱의 경우 하수인을 일부러 교환한 후 0코스트로 2장을 내보내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위니형태의 덱에 한정되는 만큼 범용성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2) 검은날개 타락자
용덱 5코스트 필수하수인입니다. 불의 정령이 가진 효과를 조건부로 쓸 수 있지만 용족 하수인 시너지를 받는 경우에 얻는 것이니 용덱에서는
그다지 큰 조건은 아닙니다. 즉발 3데미지가 가진 위력은 불의정령에 당했을때 빡치는 정도를 생각해 보시면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습니다.
용덱 한정으로 좋은 카드이지만 여태까지의 검은바위산 카드들은 이 카드까지 해서 범용성이 매우 국한되어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범용성은 포기하고, 용덱 자체에서 5코스트 5/4에 즉발 3데미지는 불의정령 5코스트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만,
체력이 4인만큼 성기사나 전사를 상대로 죽음의 이빨이나 진은검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3) 용기병 분쇄자
용족 종족값에 6코스트 6/6은 나쁘지 않습니다. 돌주먹 오우거에 비해 체력 1이 낮지만 용족 종족값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좋은 편입니다만,
15체력 이하일때 3/3을 얻는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입니다. 사실 상대체력 15 이하의 상황은 후반형 덱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6코스트 타이밍에 체력 15이하는 완전히 초반형 덱들이 가능한 편이고 그것만 노리고 덱을 만드실 생각이 아니라면 일단 6코스트 6/6으로 보시고
후반에 노릴수 있겠다 싶을때 노려서 9/9로 만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딱히 용족이 아니더라도 능력치가 쓸만한 편이기에 범용성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6코스트에는 아까 말한 6코스트전설 3대장들이 버티고 있어서 자리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적어도 타우릿산을 넣으실테니까요.
4) 용혈족 마술사
다양한 버프카드를 사용하는 직업들과 연계가 좋은 카드입니다. 대체로 사제나 성기사에게 버프형 주문이 많아 용사제나 용기사와 같은 덱에
쓰기 편한 카드입니다. 용족 종족값도 있고 4코스트 3/5는 살짝 모자라지만 용족 종족값을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내 하수인에게 주문을 걸어야 한다는 조건은 은근 까다로운 것이어서 다른 직업군에서는 사용이 너무 힘들고 사제나 성기사 마저도
그 버프를 다른 곳에 써야할 경우가 많아 그다지 좋은 카드로서 취급하긴 힘듭니다.
5) 네파리안
검은 날개의 군주, 데스윙의 아들 네파리안입니다. 자체 능력치도 9코스트 8/8로 좋은 편이지만 상대의 직업주문카드 2장을 내 손으로 가져온다는
효과는 단순하게 2드로우와 비슷하다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능력입니다. 부족한 손패를 보충함과 동시에 고코스트 하수인을 내어놓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상대의 직업군에 따라 그 희비가 엇갈리기도 합니다. 주술사의 토템의힘, 전사의 강화, 도적의 맹독 등 그 카드와 관련 카드가 없는
직업이 네파리안을 쓸경우 쓸모없는 카드가 손에 잡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랜덤성 덕분에 오히려 더욱 굉장한 콤보를 만들어주기도 해서
그 자체 능력은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말년 하스스톤 만화
직업별 도전과제 카드(성기사)
1) 엄숙한 애도
역시나 2코스트를 줄이면 법사의 신비한 지능과 같은 능력치로 본전이 되는 카드입니다. 성기사는 영웅능력이 약한 하수인을 뽑는 것이기에
타 직업에 비해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성기사에게는 신의 은총과 신의 축복이라는 드로우 양대산맥이 있어서
이 카드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부족한 편입니다.
5지구 평가.
다수의 용족하수인과 용족시너지 존엄카드 검은날개 타락자가 있습니다. 용덱을 하실 생각이라면 당연히 여기까지 필요합니다.
네파리안도 충분히 쓸만한 전설이니 범용성만 아니었다면 좋은 지구입니다.
마치면서
아이고 힘들다;; 이 글이 모험모드를 열려고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