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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18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료하다★
추천 : 0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22 00:30:03
어디선가 종종 이런글을본적이있다
어느팀팬이었는데 어느팀으로갈아탓다
나는 상식적으로 이해가가지않았다
과연 그 사람은 정말로팬이었을까??
개인적으로는 유로2000이후로 유럽축구에 관심을가지게되면서
어느특정팀을 서포팅한건 약 8년정도 된것같다
지구반대편에있는 영상으로밖에 접하지못하면서도
내가 왜 이팀을 서포팅하게된건지 기억이안날정도로 나의 생활의 일부분이되었다
생각해보면 참 웃기다
팀의성적과 상황에 웃고 우는 이 상황이...
왜 일상생활에 지장받을정도까지 신경이쓰이는지
한번은 팀의상황이 매우좋지않아 관심을 끊어보려했으나
생활의 일부분이되어버려 이미자리잡아버린 이상 끊을수가없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리고 어느 영화의 이런 대사가 생각이난다
"팀이 엿같아서 내인생이 엿같은건지 아니면 내인생이 엿같아서 팀이 엿같은건지 기억도 안날지경이다"
팀의순위가 낮아서? 슈퍼스타가 없어서? 트로피가 부족해서?
서포팅팀을 바꿨다면 과연 그팀을 진정 좋아했던거였는지 한번 물어보고싶다..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어떤 이유로도 그팀을 쉽게 버리진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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