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575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의력★
추천 : 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21 18:05:46
오늘이 학교 예비소집일이어서 짧지만 한 이틀동안 시골에가서 가족들을만나고 돌아오는길인데
너무 짧아서 섭섭하기도했지만 그래도 기분좋은생각하며 기분좋게 돌아오는길이었음
근데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을해서 지하철을타고 집으로 가려는데 웬 일행 이랑 길에서 대면함
길이 넓고 일행수도 적고 틈이 널럴해서 그냥 그 일행사이로 스윽 지나가려는데
지나가려는 찰나에 일행중한명이 내앞으로 씩씩거리면서 오는거임
순간 흠칫하다가 딱 느낌이 옴 ( 아.. 몸이 아픈사람이구나)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일단 옆으로 피해줬더니 다른 일행이 그사람한테 소리치면서 하지말라그럼
그사람들지나간다음에 문득 흠칫놀라서 옆으로 피한게 쫄아서 발헛디딘거처럼 보인거같은거임
뭐 그래도 상관없어 하고선 머쓱한 웃음 지으면서 혼자걸어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야이 개새끼야 뒤지고싶냐!!!! 하면서 누가 고함을치는거임
거 왜 사람을보면 대충 목소리가 어떨지짐작이 가고 또 멀쩡한대로변에서 서로 개새끼야 성내면서싸울 사람도없었기에 백퍼확실하게 아까 나한테 씩씩거리면서 오던 그사람이라는거 알게됨
몸아픈 사람한테 뭐라 그러기도 그렇고 욕먹은거가지고 딱히 기분 나쁘진않기때문에 다시 걸어가는데
순간 내가 왜 사람들많은데서 이런꼴당해야되지 하면서 급빡 올라왔다가 헛웃음이나왔음
결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점심,저녁시간대에 표를살땐 미리 구입해놓자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