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인데 놀이터가면 애들이 스쳐지나가거나 줄서있어서 길이 막히거나 마주치거나하면 소리를 지릅니다 좀 더 불편하다싶으면 얼굴 바로 앞에 대고 소리를 질러 어떤 애는 우리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기도 하고 밀리면 또 서럽다고 울고... 근데 끝에는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또 오자네요;;
저는 소리지르면 안된다고 계속 주의를 주는데 대답은 잘하는데 소리는 계속 지르고
작년인가 이거 고쳐보려고 소리 지르면 놀이터에서 집으로 바로 턴한적도 있는데 안고쳐지네요
다른애들은 주변신경 안쓰고 잘노는데 우리애만 긴장하고있는거 같아 안쓰러워요 ㅜㅜ
안된다고 계속 주의주는게 혹시 더 스트레스는 아닐까 그냥 적응하도록 저 아이들 그득한 놀이터에 계속 밀어넣어야하나....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