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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만화가의 으리
게시물ID : animation_255764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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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0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01 08:03:22
편의상 A랑 B라고 할게요.
 
A는 그렇게 잘나가는 만화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점프에서 연재하는 만화가였어요.
 
꾸준히 연재 잘 해나가는 중에 사고를 한개 칩니다.
 
미성년자 성매매요.
 
본인 말로는 그냥 성매매를 했는데 그게 미성년자 였다고 주장을 했어요.
 
하지만 여러 증거가 차례차례 나오면서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성매매했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유죄판결납니다.
 
 
그 후 A는 연재가 짤려요. 다시 연재를 하려고 작품 1개를 들고 갔는데, 너는 점프에서 연재를 할수 없다 소리를 들어요.
 
점프면 일본에서 소년지의 상징인데, 거기다 미성년자 성매매 전과 있는 작가를 연재시킬수 없다는게 편집자의 주장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A와 친하던 B가 튀어나와요.
 
B가 만화는 재밌으면 장땡아니냐. 이런 만화가 연재 안되면 나도 때려치겠다고 편집부를 협박해요.
 
그리고 그 A는 보통작가가 아니에요.
 
점프를 먹여살리는 아마 일하지 않는 토가시 제외하면 가장 영향력 쎈 작가에요.
 
이 작가가 협박을 하니까 어쩔수 없이 B의 연재를 허락해요.
 
 
A가 빠져나가면 그순간 매출에 큰타격이 와요. 정말 어쩔수 없이 편집부는 B도 연재시켜요.
 
 
 
 
 
 
 
 
 
 
 
 
 
 
B는 시마부쿠로 미츠토시라는 작가에요.
 
이름만 들으면 뭐 쓴 작가인지 모르겠지만, 그 문제의 작품은 지금도 연재 중이고, 나름 3대장인 원나블에서 블리치 후려치고 그자리 노리는 정도까지 올라왔어요.
 
토리코에요.
 
 
 
 
 
그리고 A는 오다 에이치로. 원피스 작가.
욱일기가 뭔지 알고 쓰는 그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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