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는 길 저거 하나 사들고 오면
온세상을 다 가진 거 같이 좋아 날뛰던 16살 우리 뭉치 입니다.
사진은 한~~참 전 모습이네요. ㅠ.ㅠ
뜯어주지 않아도 이빨로 톡~하고 따서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싹싹 먹었는데
지금은 늙어서 백내장도 오고 귀도 멀고 치아도 약해서 까줘야 먹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건강 합니다.
늦음밤 귀가를 해도 항상 나와서 나를 반겨주는 내 동생.
이렇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 보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말 사랑받고 살아야 건강하고 행복한거구나..
느끼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