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의 엔드롤 - 11화
이리스는 찻집에서 '능력있는 사람이 자신의 재능을 숨기면 안된다'며 호타로가 자신이 능력있는 인간인지 아닌지 고민하게 만듬.
이리스의 감언이설에 호타로 '츠큥' 넘어감. OTL
그래서 호타로는 자신이 정말 능력있는 인간인지 알아 보기 위해 열쉼히 영화의 탐정역할을 수행 함.
결국 호타로는 결과를 추리해 내고 이리스를 불러 자신이 추리해낸 스토리를 알려줌.
호타로는 자신이 해냈다며 자신감에 참. 이리스에게 자신이 생각한 결말을 이야기 하면서 살작 웃기도 함.(난 능력있는 남자였어!!)
그리고 호타로가 추리한 내용 대로 영화가 만들어 지고 시사회를 함.
그런데 쓰바쓰바. 자신감에 차있는 호타로에게 나머지 고전부원들이 차례차례 한명씩와서 추리에 태클을 걸어옴.
각각 재미있었다는 당근과 함께 넌 틀렸다고 채찍을 100만대 날려주면서.
호타로는 억지를 부리며 자신의 추리를 정당화 하려 하지만 Fail.
자신감에 차있던 호타로 맨붕.
호타로는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되고, 집에 누나가 사준 타롯 책을 보다가 결국 진실을 알아 냄.
그리고 호타로는 절망에서 분노로 차올라 이리스를 불러서 학교뒤로.. 아니 찻집으로 데리고 가서 따진다.
"당신은 제게 이런 이야기를 했죠?
능력이 있는 인간이 자각하지 않는건 능력이 없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신랄하다고.
웃기네요.
당신은 능력이 없는 인간의 마음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아요.
당신이 보고 있는 건 결론 뿐이지요.
아닌가요?
그럼! 제게 기술이 있다고 한 말도 모두 혼고를 위해서 한 말인가요?
모두 자신을 자각 해야만 한다는 그 말도 거짓말이었나요?"
"감히 날 이용해 먹었어? 사람의 기분따윈 생각 안한다 이거지.
능력을 자각하라고 한말은 다 거짓말인겨?
그말 듣고 진짠지 확인 할라고 열라 열심히 했단 말이여!!
나 정말로 기분 나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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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우러나와 한 말은 아니야.
그걸 거짓말이라고 여기는 건 네 자유야"
"사정이 있어 널 속이기 위해 한 말이라 진심은 아님요.
하지만 내가 한 말 들을 거짓말로 치부하고 계속 맨붕하고 있을지,
그 말을 받아 들이고 니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지는 맘대로 하삼(시크)(시크)(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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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을 들으니 안심했습니다"
(일단 호타로가 할 마음을 가지게 한 말(능력에 대한 자각) 자체가 거짓말은 아니라고 함(진심도 아니지만). 일단 호타로 최악의 맨붕은 모면. 그것까지 거짓말 이라고 했으면 여자고 뭐고 호타로 열 받아서 한대 쳤을까? ㅋㅋㅋ)
하지만 날 속여 먹은건 열라 빡친돠!!!!!! 나쁜 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