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제정신이아니므로 사진은 없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꿈에그리던 누텔라가 도착했어요
네
12시에 우리지역에서 배송출발해서 8시에옴
여튼 바로 포장을뜯는데
포장이 매우 꼼꼼해요
네
너무꼼꼼해서 죽겠네요.
투명테이프로 몇겹을친거예요?
테이프시작지점찾다가 짜증나서 칼로찌ㅉ음
그리고 바로 토스트기에 토스트2개를 넣고 뚜껑을열고
음흉한미소를 지으면서 기다린후
토스트가 통~ 하고 나오는순간
바로 쬐끄만 숟가락을 들고
누텔라에 숟가락 꼽는순간!
안들어가져요.
네
날시영향으로 쨈이얼었네요.
이거 그냥 얼음수준이예요
제가 얼어있는버터부터 얼어있는 땅콩크림까지 수많은 강적을 상대했지만 이건 좀 심하네요
아무리 파고들려해도 가루로분쇄되어 나올뿐이에요
그 스케이트탈떄 얼음갈리는거 그거같음
여튼 그 가루들을 모아모아 토스트위에 올렸어요
그사이 토스트가 식음
결국 그대로 토스트랑 씹어먹었음
젠장 녹기전까진 먹을수도없다니
엉엉ㅇ어어어엉엉어엉
12시에 출발했다길래 평소처럼 2~3시면 도착하겠지 >ㅉ<하고
아침,점심 굶고 기다렸는데
8시에 저녁먹고나서 도착
그래도 온게어디야하면서 먹을려하니 무슨 시방 누텔라가 셀프존야를시전
먹을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