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학원의 방학특강을 신청해서 다니고 있는데
한번 SAT수학이 얼마나 어렵나 경험해보고싶어서 부모님과 같이 원장 선샘님과 수학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수학담당 선생님이 제가 지금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 보시고
SAT 수학도 할수 있겠다 하셔서 호기심에 신청해서
19일부터 시작해서 수업 듣고있습니다
연습 시험처럼 숙제로 시험지 가져가서 풀고 수업시간에도 풀어보고 그러다가 답안지 점수가
460, 500이 나왔습니다 시험지는 2개 받았어요
만점이 800점 정도라는데 ㅜㅜ 아무리 중2라도 500/800점 이면 못 한거죠 ㅜㅜ
우리학교에 진짜 머리좋은애들 많은데 걔네들은 이거 풀면 적어도 600은 나오겠네 ㅜㅜ
으아 난 왜캐 머리 안 좋지 ㅜㅜ 이래뵈도 수학/과학 1,2등반인데 머리 안 좋은거 같아요
아빠는 중2가 그정도면 잘한거라고 하시는데 그냥 위로의 말씀인거 같아서요...
못 한건가요? 그래도 아직 중2니 희망은 있겠죠??
아 이 시험지 사진도 같이 올릴께요 학원과 이름은 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