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갑니다 ㅜ ㅜ
크리스마스가 일욜이라닛..
그래도 이브랍시고 분위기를 내봅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밥맛은 없고 배는 고프고
밀크티 끓이고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 꺼냈어요
친구가 만들어 준거예요. 두 세달쯤 보관 가능해서 크리스마스 한달 전 쯤부터 조금씩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고런 건데...
전 오늘에야 처음 꺼냈어요
잔뜩 뿌린 분당 덕분에 겨울분위기 물씬 나고 진한 럼향에 몸이 금새 따땃해집니다
설탕 넣지않은 밀크티와도 찰떡궁합 잠시나마 크리스마스 기분 납니다
다들 이불 속에서 따땃한 성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