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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험자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ㅠ
게시물ID : gomin_285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년백작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17 21:41:32
안녕하세요! 올해 20살된 성인입니다 ㅠ

쓰다보니 좀 길어요.. 그래도.. 사회경험자분들 조언꼭 해주세요 ㅠ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항상 고민해오던게 있어요..

여러분은 꿈,하고싶은것을 지향하세요? 아니면.. 안정된삶,적성에맞는것을 지향하세요?

고등학교때 부터 쭈욱- 풀리지않는 답이었는데..

그러다 고3 중반때쯤..저 문제는 답이없는것 같다..둘다 맞는것같다. 인걸로 끝냈는데..

아 다시고민되요.. 

어른들께 여쭤보면 적성에맞는걸 하고 취미생할로 하고싶은거 하는게 낫다 라고하시고..

하지만 제 또래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근 하고싶은거지! 라고 대답해요

근데 저는 친구들처럼 바로 대답을 못하겠어요 .. 



그 이유는 - 전 중학교때는 항상 공부는 2위였고 1위는 제가 하고싶은거 했어요

책읽고 글쓰고 봉사활동하고 토론대회나 다양한 사람들 만나기등등.. 

그때 제가 주로 생각했던건 공부를 어떻게하면 잘하고 성적올리고 학원 고등학교 대학교 등등

이런게 아니라 자아성찰이나 .. 진짜 그때 목표가 배려심가꾸기 이게 목표일정도로 ; 

굉장히 인간적인? 그런 애였는데.. 




고등학생이 되니까.. 대학교라는 목표가 있더라구요. 물론 대학 필요하죠..

문제는 전 스스로 대학이라는 목표를 가지지않았는데.. 남들이 다하니까 - 필요한거니까 -

아.. 정말 충분한 고민없이 그냥 남들처럼 대학가자! 이딴 마인드로 하니까..

억지로 1위를 공부로 바꾸다 보니.. 삐걱삐걱 .. 진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

성적 잘 안오르다보니까.. 성격이 점점 이기적으로 바뀌고 싸가지없어지고.. 개념없어지고..

저도모르는 사이.. 많이 망가져있더라구요 


예전에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거워하던 제 모습은없고...




그래서..고민되요 .. 지금 하던거 멈추고 소설 쓰고싶어요 

물론 지금 대학생되니까 새로운 생활 즐겁겠죠 - 저런고민 잠깐 생각 안할만큼.. 

근데 또 고민할것 같아요 .. 

그냥 남들처럼 학점열심히따서 토익공부하고 취업준비하고 .. 이럴까 ,, 내가하고픈거 할까.



어쩌다보니 제가 하고픈거 할수있도록 격려의 말을 주세요! 이렇게 쓴글 같은데..

전혀 아니구요 ㅜ 




여러분들은 꿈,하고싶은것을 지향하는데 아니면 안정된삶, 적성에맞는일을 지향하는지.. 궁금하고 

경험자분들의 좋은조언 쓴소리 많이많이 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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