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계돌기 모에로 크로니클
기종 : PSVITA
제작사 : 컴파일 하트 장르 : 던전 탐색 RPG
발매 : 2014
컴파일 하트가 미소녀 놀음에 재미를 붙였는지, 한계돌기 몬스터 몬피스의 후속작을 내놨습니다.
몬스터 몬피스가 어떤 게임인지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시고...
어쨌든 전작을 재밌게 한(하다가 찍싼) 저는 이번 작품도 구입해주기로 합니다.
스샷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타이틀 화면입니다. 이것만 보면 정상적인 게임처럼 보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이오. 게이처럼 생겼지만 게이가 아닙니다.
주변의 여성들을 보면 '번뇌'하게 되는 자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방황하는 청춘이죠.
이 세계에는 몬스터 소녀(몬스터 무스메, 이하 몬소녀라고 약칭)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인간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스샷의 인물은 '상점 누나'
아쉽게도 몬스터 소년은 없습니다.
장로입니다.
전설의 몬소녀가 나타난 이후로 다른 몬소녀들이 인간을 적대하기 시작했다며,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실제 대사) 주인공을 몬소녀들의 영역으로 파견합니다.
주인공은 저항해보지만 어차피 니가 안 가면 게임이 시작되질 않습니다.
이 소녀는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리리아입니다. 보시다시피 몬소녀입니다.
속성은 반장.
스샷 찍히는 타이밍이 나빠서 그렇지 귀여운 소녀입니다.
이오와 리리아는 몬소녀 영역에 살고 있는 또 다른 친구, 레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참고로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소녀는 '풀 보이스'입니다.
첫 던전 입구에 나타나서 깽판을 치는 에리어 리더(지역 보스)와 주인공과 그녀 사이를 중재하는 옷톤.
참고로 한계돌기 시리즈의 '마스코트'이며 게임 요소요소에서 '매우 흉측한 몰골'로 변합니다.
거기다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목에 건 천쪼가리는 팬티입니다.
몬소녀들이 적대적으로 변한 것은 아무래도 저 붉은 마크 때문인 듯 합니다.
주인공은 저 마크가 붙어있는 상태를 '흑역사' 상태라고 이름짓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팬티 뿐!'
스기타 목소리로 다툼을 중재하던 옷톤은 사실 '팬티 헌터'였습니다.(실제 대사)
"나는 세상에 흩어져 있는 아기 고양이들의 체온을 모으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옷톤은 새것이 아닌 팬티만 모으고 있었던 것입니다.
드래곤 퀘스트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은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파티 안에 있는 몬소녀들이 전투를 수행합니다.
주인공이 하는 거라곤 그냥 지켜보거나 아이템을 쓰는 것 정도입니다.
그 외에 '번뇌를 모은 뒤' 몬소녀에게 '방출'하여 몬소녀의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번뇌가 부여된 몬소녀는 '번뇌 토핑♡'상태가 되며 전투력이 일시적으로 상승합니다.
축적된 번뇌가 45%를 넘어가면 번뇌가 폭발하여 주인공이 '현자타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자타임이 되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전투 스샷과 메뉴화면입니다.
이것만 보면 멀쩡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각 몬소녀들은 모에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전투 상황에 따라서 모에 속성이 발동하게 됩니다.(일종의 패시브 스킬)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리리아는 '반장'과 '천진난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리아와 이오가 구하려 했던 몬소녀 레체입니다.
그녀 역시 흑역사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일반적인 몬스터는 'H몬스터'라고 부릅니다.
몬소녀들과의 전투도 준비되어 있는데, H몬스터와 싸울 때와는 다르게 '부위파괴'(한자로는 무의, 만질 무, 옷 의)를 할 수 있습니다.
부위만을 노려 모두 파괴하면 옷톤의 리비도 파워가 돈이 되어 들어옵니다.
그리고 부위 파괴가 완료되는 순간, 시리즈의 전통은 '무네큥 스크래치♡'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무네큥 스크래치 영상은 아래 링크로 대체...
모든 부위가 파괴되면 위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일단 이쯤에서 이미지가 모두 올라가는지 테스트 해보고 나머지 부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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