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안고 있는 목자예수님상
포천석산에서 나오는 화강석 으로 작업
높이 2.8미터 작년여름에 시작해서 가을에 완성
뭐 그해여름은 무지 뜨거웠다는...내 마음속에 예수님 얼굴을 상상해서 만듬 30대 초반 얼굴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음 서양사람처럼 느끼하게 만들려 했는데 혼혈같이 나왔음 원인은 작업기간동안 고기와 빠다만 먹었어야 했는데 밥에 김치를 먹었음... 단군설화에 호랑이가 어렴풋이 이해되었음 처음으로 예수님상 만든거라 이정도면 됬다고 스스로 자위함
나 원래 불상조각 하는 사람인데 잠깐 딴짓했음
또 의뢰가 들어오면 고기만 먹고 최대한 느끼하게
작업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