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촉한에는 위와 오처럼 인재가 많지 않았대요. 그래서 항상 제갈공명이 위와 오를 부러워하기도 했데요. 인재가 없어도 너무 없었고 인재를 키울 시간도 없었대요. 뭐 인재가 있었어도 신적인 제갈공명에 빛이 가렸을수도 있었겠지만 정말 촉한에는 제갈공명말고는 괜찮은 인재가 없었나요?
2. 촉한 2대황제 유선이 제갈공명이 북벌을 할때 직접 수만대군을 이끌고 직접 한중 관할로 나아가 제갈공명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갈공명과 장수들이 역시 선황에 자손답게 용감하시고 과감하시다고 말하고 위와 오에서도 바보같은 유선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서 많이 놀라고 역시 영웅에 아들이라며 칭송했다고 합니다. 근데 유선이 친히 수만대군을 이끌고 한중으로 갔다는 내용은 삼국지에는 없는거 같아서.... 이게 맞나요??
3. 촉한의 승상 제갈공명이 죽고 촉한에 모든 지역에 백성들이 땅바닥에 엎드려 몇일을 통곡했다고 합니다. 끼니도 거르면서까지 말이죠. 근데 물론 제갈공명이 촉한을 창업했다고해도 과언은 아닌데 촉한의 모든 백성들이 땅바닥에 엎드려 울었다는건 과장이 아닐까요? 촉한 모든 영토에 조기가 걸렸다고 합니다. 이것도 사실인가요?
4. 촉한에 오호대장군이자 상장군이자 군신인 관우는 죽고나서 오랜시간 그 영혼이 중국각지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관우가 조조에게 있을때 유비에게 가기위해 다섯관문을 깨부수며 갈때 보정스님이라는 분과 인연이 있었는데 죽고나서 이 보정스님앞에서 목이없는 영혼으로 나타나 하소연을 하다가 깨달음을 얻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또한 관우가 죽기직전에 촉한에 성도에서도 하늘색깔이 빨갛게 물들고 다시 보라색깔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하여 제갈공명이 하늘을 보고 형주의 위급함을 알았고 관우에 신변에 큰 이상을 생긴걸 예감했는데 이미 관우는 죽어서 늦어버렸다고 합니다. 이 말도 사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