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까지 상황은 다들 보셨으니 알겠지만
소속사측 입장은 제시카가 사업으로 인해 소녀시대 활동에 지장을 줬다
소속사와 멤버들은 제시카를 최대한 배려하며 노력하였지만 제시카가 활동에 지장을 줘서 퇴출 시킬 수밖에 없었다
제시카측 입장은 소속사와 블랑 런칭에 관해서 이미 사전 협의를 다 했고 멤버들에게도 축하를 받으며 시작했으나
블랑 런칭 후 9월 초부터 갑작스럽게 소속사나 멤버들이 자기에게 사업을 그만두거나 소녀시대에서 나가라 요청을 했다
양측은 현재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현재로서 드는 생각은 얘들 이러다 법정논쟁까지 가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양측 입장 발표 자체가 다들 자기한테 불리한것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고 있고 혹시나 모를 논쟁에 대해서 대비하는듯한
말투에요 지금까지 여기저기 상황들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시카를 욕하고 있고
팬들도 제시카가 당일 새볔 웨이보에 소속사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 그랬고 그 뒤 입장발표때도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퇴출 당한것처럼 말해서 8명의 편에 선 팬들이 제시카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있죠
근데 여기서 더 웃기는건 소속사와 제시카측 양쪽 뿐만 아니라 기자들이나 각종 커뮤니티나 소녀시대 팬들은 물론
안티들과 타팬들이 섞여서 이 일의 분위기를 망쳐놓고 있다는겁니다.
저도 팬인지라 트위터나 소녀시대 멤버들 펜페이지 대부분 보고 있지만 현재 분위기를 보면
제시카가 멤버들 배신했다 VS 소녀시대 멤버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제시카를 인정머리 없이 내쳤다 의 구도인데
제시카가 29일에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 미리 준비를 하고 그런 말을 했다는 소리도 있고 제시카 팬들 특히나
펜페이지 마스터들 같은 골수 팬들이 모여서 제시카 편들 준비를 했다거나
소녀시대 8명측 팬들이나 펜페이지 마스터들이 스엠에 불려가서 명령을 받아 트위터나 SNS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소녀시대 8명을 배신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한 제시카가 나쁜거다 하는 등의 글을 올리고있다 등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팬들조차도 싸우고 있고 중립적인 팬들은 그냥 9명이 다시 모이길 바라거나
뭔가 더 있을거다 하면서 기다리고들 있더군요
안티들은 이때다 싶어서 태연 인스타가서 태연한테 리더랍시고 암시글이나 올리고 뭐하는거냐 하면서
기자들이 설레발로 개념없이 조회수 좀 올려보겠다고 태연 인스타그램 사진을 제시카 탈퇴 암시다 하고 올린것처럼
사실인듯 기자를 써놔서 더 문제가 되고 있죠 한마디로 기레기에요
거기다 현재 여초카페들 특히 네이트 판 등에서는 소녀시대나 그 부모님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멤버 강제로 퇴출 시키는
멤버들로 몰아가거나 열애설이 터졌던 태연을 타켓으로 책임을 그쪽으로 몰아가면서 욕하고 있죠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소속사나 제시카측 양쪽 모두 입장 발표를 했지만 그걸로는 정확히 판단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제시카가 올 봄 탈퇴인지 활동 중단인지 아무튼 나가고 싶다고 요구를 했다는것과 8월 블랑 런칭을 했고 29일쯤 제시카가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거죠 분명 블랑 런칭 이후로 뭔 일이 있었겠죠
생각해보면 태티서 컴백 이후 라디오에 태티서가 출연했을때 태티서 세명에게 고민이 없냐 물었을때
자기 고민 얘기 그런거 잘 안하는 서현이 심각한 표정으로 진심은 통한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거 같아서 요즘 고민이라고 말을 했던거 같은데
아무튼 서현이 말한것을 생각해보면 그때쯤에도 이미 소녀시대 멤버들과 제시카 사이에는 뭔가 문제가 있던거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웹상에 퍼져있는 소녀시대 멤버 8명이나 그 부모님들이 돈문제로 제시카를 퇴출시켰다거나 하는것으로
어느 한쪽의 편에서서 그쪽에 유리하게 말하는것들은 너무 믿지 마세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시고
향후 정산 내용이라던가 소속사와 제시카의 계약건 등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명확히 자료가 나오면 그걸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당 일 당사자도 아니고 흔히들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데없는거다' 라고도 하잖아요
아무튼 현재 추측 할 수 있는 소속사와 제시카 사건의 흐름이나 밝혀져야 할것들은
1. 올봄 제시카가 탙퇴를 요구했고 앨범 한장만 더 활동하고 접겠다 말함
(개인적 사정은 뭔지 모르겠고 그 앨범 한장이라는게 애매함)
2. 소속사와 제시카의 합의 후에 소녀시대 활동은 분명히 잘 이뤄졌고 제시카측 일도 계획대로 되고 있었던걸로 보임
3. 올해 소녀시대 재계약 얘기가 오르락 내리락 햇는데 8월인가 9월쯤 전원 재계약 발표가 나왔는데
이 제계약이란게 상당히 중요하죠 이때 재계약을 안했다면 소녀시대는 공식적으로 8명이던 몇명이던 될 수 있었는데
제시카가 제계약을 함으로서 9명 전원 제계약이라고 기사를 썻고 제시카는 소속사에 머물게 되었다는겁니다.
그리고 제시카의 블랑 런칭과 재계약 시기가 묘하게 겹치게 되죠
기사가 늦게 뜬거고 재계약이 7월즈음이나 그 전에 이뤄졌다고 해도 제시카는 이미 블랑 런칭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있었을겁니다.
4. 8월 즈음부터 소녀시대는 사실상 태티서 셋과 써니 라디오 수영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멤버들은 스케쥴이 없어서
휴식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멤버들 인스타나 팬들이 찍은 사진 같은것들 보면 스케쥴 있는 멤버들은 스케쥴 소화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지인을 만나고 휴식을 가지고 있다는걸 자기 인스타나 지인 인스타에 같이 등장하면서 보여주게 됩니다.
결국 소녀시대 스케쥴은 8월즈음? 그때부터 사실상 없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말은 즉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인가? 그때까지 계획되어 있는 중국 팬미팅의 시작 전까지는 소녀시대 스케쥴은 없고
휴식기였다는거고 제시카가 현재 모델로 있는 SOUP 이나 Li-Ning 행사에 불참하거나 한게 아니라면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했다는 말은 성립이 되질 않게 되는거죠
뭐 기사 뜬거 봐서는 제시카가 이번에 퇴출을 당하면서 제시카랑 크리스탈 음원 녹음 한거랑 제크2 계획 등이 올스탑 됐다는 소리도
있던데 뭐 기사까지 세부적으로 뜨는거 보면 계획에 있던건 분명합니다. 그걸 미리 8월즈음부터 준비중이었다면
제시카가 스케쥴에 지장을 준게 맞는거고요 아 생각해보니 온스타일 제크가 언제 끝났죠? 8월즈음에도 종방되기 전이었다면
그맘때부터 제크 녹화를 불성실하게 했다면 소녀시대까지는 아니더라도 개인 스케쥴을 소홀히 했다고 소속사가 말할수는 있겠네요
5.위의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올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결국 제일 중요한건 소녀시대 9명의 재계약이 이뤄진 시점과 제시카가 블랑 런칭을 준비하는 시기가 비슷했을것이고
그 계약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을거라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소속사나 제시카측이 올봄 제시카 탈퇴를 논의 하면서 앨범 한장만 더 가 아니라 정확한 시기를 정해놓고 했거나
퇴출건 발생 이후 제시카가 경솔하게 소속사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 라고 웨이보에 올리지 않고
어차피 통보를 받았다면 소속사로 찾아가 일단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기사를 내달라고 하고
소속사와 조용히 해결하면 소녀시대나 소속사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팬들도 충격받고 서로 싸울 일이 없었겠죠
안티들이 태연이나 소녀시대 멤버들을 욕하거나 여기저리서 루머를 퍼뜨리고 하는 일도 적었겠죠
하지만 제시카가 웨이보를 올리는 순간부터 이미 조용히 끝나는건 물건너 같고 소속사나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 타격을 입게 되었고
향후 JYJ나 크리스 등과 같이 소속사 가수가 소속사랑 법정분쟁까지 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나 제시카의 입장발표를 보면 딱 그걸 대비한 말투입니다. 자기 불리한 말은 일절 하지 않아요
아마도 소녀시대와 제시카 그리고 소속사 삼자간 재계약에 있어 뭔가 문제가 있었을거고
아마도 제일 큰 원인은 돈문제일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럼 중요한건 재계약 내용이나 정산 시기가 되겠죠?
그 정산이란게 소녀시대 정산인지 개인정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기저기서 소녀시대 멤버 8명이나 그 부모님들이 돈이 멀어서
돈때문에 연습생때부터 10년넘게 함께한 멤버들을 내친 인정머리 없는 것들이라고 몰고 가며 욕하던데
생각해보면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브랜드 런칭 이후 즉 8월부터 소녀시대 활동이 뭐가 있었나요? 없지 않았나요?
그럼 제시카가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퇴출 시켰다 하는 말은 성립이 되질 않고
더불어 돈때문에 멤버 8명과 그 부모님들이 제시카를 강제 퇴출 시켰다?
태티서 활동한거나 써니 라디오 수영이 드라마 촬영한 수익은 개인 소득인데 그걸 9명이 나눠먹었을거 같진 않고 제시카는 자기 브랜드니까
회사에 소녀시대의 제시카 이름을 걸고 했으니 로열티 주기로 했으니 그거 주고 자기 이익 받으면 되는거죠
생각해보면 제시카가 소녀시대 활동을 뭘 소홀히 했는지도 모르겠고 소녀시대 멤버들이나 그 부모님들이 제시카한테 정산 문제로
퇴출을 하거나 제시카 사업을 그만 두라고 요구를 했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결국 지금 가장 중요한건 스엠이나 소녀시대 그리고 제시카의 계약 내용이랑 정산 내용입니다.
1. 제시카의 브랜드 런칭 8월, 소녀시대 재계약 기사가 뜬것도 8월즈음인걸로 기억하는데
올 봄에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를 원했다면 제시카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할때 소녀시대에 남기로 하고 재계약을 했는가?
아니면 그냥 정수연 제시카 정으로 소속사에 남기로 재계약을 했는가?
2. 그리고 8월즈음 재계약 얘기를 했다면 소녀시대 활동은 8월전즈음 다 끝난 상황인데 정산은 재계약 전에 이뤄진건가?
아니면 재계약 이후의 정산인가?
(한마디로 제시카의 브랜드 런칭이 나머지 소녀시대 멤버들의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돈때문에 제시카를 퇴출할 이유가 있는가 증명)
3. 제시카가 브랜드 런칭으로 소녀시대 활동이나 개인 활동을 소홀히 해서 소녀시대의 현재 혹은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일을 했고
소녀시대 이미지에 해를 입히기라도 했다면 그 증거는?
(제시카가 어느 일정에 무단 불참했거나 거부했다 혹은 소녀시대의 이미지를 자기 브랜드에 무단 사용했다 등의 명확한 증거 제시)
이번 제시카 퇴출건은 의문점이 너무 많습니다.
소속사측의 주장이나 제시카측 주장이나 결국 위의 3가지만 공개가 되면 입증이 될건데 아무도 공개를 안하고 있죠
아마도 제시카 퇴출건으로 당장에 소속사는 주식이 하락하고 지금까지 힘들게 만든 소녀시대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소녀시대에 있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제시카의 팬이 빠져나갈것이고 제시카가 사실상 소녀시대를 나와서 개인적으로
할만한 활동이라곤 제한적이고 디자인 스쿨 입학이나 자기 사업에 시간을 더 투자하면 받아먹을 거라곤 브랜드 로열티?
그것밖에 없겠죠 그리고 소속사와 재계약을 한 이상 제시카를 잡아두는게 향후 법적분쟁이나 로열티건에 있어서도 이득이고
혹시나 나중에 소녀시대 활동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테니 잡아두는거겠죠
그리고 그 기사가 맞다면 제시카와 크리스탈 팬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둘의 앨범 준비하던거나 제크2를 놓치고 싶진 않겠죠
아무튼 생각해보면 이번 퇴출설은 의문점이 너무 많고 양쪽 다 자기 손해볼 소리나 증거 공개를 안해서 답답하네요
뭐 제시카측은 상대적으로 약자고 재계약을 이미 해버려서 함부로 뭔가 폭로를 하거나 할 수도 없겠죠
아마 자기가 말하는것도 힘들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을거에요 법적인 자문을 받을 수도 있고
향후 계약 해지를 목표로 소송을 걸수도 있는거고요 그럼 또 JYJ나 크리스 같은 상황 나오는거죠
오유에 바라는건 개인 의견을 적거나 하는건 좋습니다
제 글에 불만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다만 소녀시대 멤버 8명을 깐다거나 제시카를 까는 글은 삼가해주세요
여기저기 특히 여초 사이트에 많은 글들 너무 믿지 마시고요
저는 소시팬이라 당장 팬미팅때 얘들 표정이나 우는거 보면 심난합니다
더구나 태티서 팬사인회도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되고 하는거보니 비공개는 현재 상황에서 잘하는거 같긴한데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소녀시대 멤버들이나 팬들도 심난하고 서로 싸우고 그러는데
안티들은 이때다 싶어서 태연 인스타 가서 까고 있고 연예인들 특히 요즘 걸그룹 보이그룹들 참 불쌍한거 같습니다.
스엠은 JYJ 건때도 계약 내용이나 정산 내용 같은거 공개 거부했던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해줄까요?
그거 공개하지 않는이상 한동안 양측이 서로가 옳다 하면서 제대로된 증거도 없이 싸우기만 하겠죠
오유던 어디던 커뮤니티들에도 글 계속 올라오고 싸울거고 결국 소녀시대는 더 이미지 추락하고 더 안티 맣이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