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여러 검색 사이트에 흑의 계약자가 1위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봤더니 인터넷 뉴스에 DTB 3기가 나온다는 기사가 뙇!!!
그래서 전 막 날뛰다가 오유나 루리웹 쪽에서 반응 확인하면서 루리웹 쪽의 폭발적인 반응에 뭔가 벅차오르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한 오유 게시글에 애플이 DTB 3기 판권 사간다고 다른 작품들 몇개 포기했다는 글 보면서 코쓱하면서 '아 DTB 클라스 15지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pv를 봤습니다. 처음 내용은 밤하늘으 배경으로 미사키의 독백으로 시작되다가 갑자기 유리 깨지는 효과가 나더니 헤이가 낮은 목소리로 '미나.. 고로스'라고 말하는 게 들리더니 별안간 액션신으로 넘어갔습니다. 액션신은 어깨까지 닿는 머리를 한 헤이가 가면을 쓰고 지하수도 같은 곳에서 수십명의 군인들과 싸우는데 마지막엔 나이프를 던져 수도관을 터뜨린 뒤 능력을 써서 전부 감전사 시켜버립니다. 그렇게 날짜하고 다른 문구들 뜬 뒤 짤막한 다음 영상이 나오는데 그 영상엔 헤이가 가면을 쓴 채로 어떤 시설같은 곳의 문을 여는데 거기서 인을 복제한 소년과 만나게 됩니다. 그 소년은 헤이를 보면서 '다레..?'라고 말하면서 pv는 끝납니다.
그 뒤로 마냥 좋아하면서 3기 관련 글들을 찾는데 별안간 주위가 어두워 지더니 소울이터의 그 작고 빨간 악마가 나와서 대가는 받아가겠다고 말했고 전 꿈에서 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