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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공부못하는놈은 기술이라도 배워야지ㅉㅉㅉㅉㅉ
게시물ID : humorstory_278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mg
추천 : 1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12 20:21:38
아래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한 글입니다.

어느날 버스에 한 꼬부랑 할머니가 탑니다.
버스의 모든 좌석은 승객이 앉아있었고 한 젊은이가 일어나 자리를 양보합니다.

젊은이: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
할머니: 어이구 고마워 젊은이. 참 착하구만 젊은사람이..에여 다리야.. 학생이여??
젊은이: 네 대학생이에요. 
할머니: 그려?? 어디학교다녀?
젊은이: 서울대 다녀요
할머니: 어이구 그래?? 엄청 똑똑한 학생이네 그려. 수재네 수재. 역시 착하고 예의바른애들이 똑똑하단말야 으ㅎ히히

그때 할머니는 자리를 양보한 학생을 더 치켜세워주기 위해서인지,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게 괴씸해서인지, 앞자리의 졸고있던 학생을 툭툭 칩니다.

할머니: (툭툭쿡. 앞자리 학생을 치며) 이봐 학생!! 자네는 어디학교 다녀!?
앞자리: 네?? 저요??
할머니: 그래 너말여.. 학교어디여!!
앞자리: 카이스트 다녀요.. 왜그러시죠?
할머니: 읭? 카이 뭐? 뭐래는거여 학교 어디댕기냐고!
앞자리: 카이스트 라구요. 한국과학기술원이에요.

할머니: 그럴줄 알았다 이놈아!! 공부못하는놈은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ㅉㅉㅉㅉㅉㅉ


... 아 마무리 하는법을 모르겠네.
아 춥다 집인데도ㄷㄷ 콧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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