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토게 딱 켰는데, 나눔이 갑질이라니... 이 무슨 상황인가요?

 

사실 이전에 미친듯이 나눔했던 입장으로서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눔러들이 '야,ㅋ 내가 나눔을 하러 왔어. 그런데 재미가 없네. 내가 명령할테니 넌 들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한번이상 나눔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나눔을 하다보면 눈쌀 찌부리는 상황이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닌자질, 나눔조건에 맞지 않는데 이메일, 스팀주소 올리시는 분들, 난데없이 시비거는 분들.

 

저 같은 경우는 다른 분 게시물에서 제가 쓴소리 한 것에 앙심을 품은 분이

 

제가 나눔하는 게시물에 오셔서 '친목질 ㄴㄴ'하고 가신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조건 나눔을 했고

 

그래서 당첨되신 분의 닉네임을 부르며 '스팀주소 알려주세요,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한 것 뿐인데요?

 

여러분도 저희한테 조건을 겁니다. 분명 조건을 걸어요. 저희가 여러분한테 조건을 걸듯이

 

 

 

코드로 나눔하면 '닌자가 많아요.', 방문조건이나 퀴즈를 해서 닌자를 줄일려고 하면 이번의 경우에 '갑질ㅉㅉ'

 

어그로 종자까지 얽혀 '친목질 ㄴㄴ'

 

나눔이 재미있으면 안 되나요?

 

나눔러들은 그냥

 '어, 이분 드려야지. 어? 이분 드려야지. 드려야지.

드려야지.

드려야지.

드려야지.'

 

코드를 맞춰보라니 발단이 된 글의 경우는 조금 심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경우의 수가 많이 나오긴 하죠.

 

그런데

 

'11시까지 못 찾으시면 댓글로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조건도 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나눔에 조건을 거는 것은 논쟁의 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가를 바라고 내거는 조건이라던지, 너무 과하게 사람을 몰아 붙이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큰 논란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나눔을 받으시는 분들은 '나눔러'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나눔러'들은 과하지 않고 재미있게 나눔을 하는 겜토게의 나눔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