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난 여자친구와

사귄지 2번째 데이트 (만난지 5번째) 에서 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경험이 있습니다 (그날 전까진 몰랐음.)

전 이제까지 사귄 여자친구들은 다 진도를 평범하게 나갔고 (어떻게 보면 느림)

안지 6개월된 여자친구랑도 사귀고 사랑한다는 말을 100일 가까이 되서 해줄 정도로 진도 조절을 했었는데

이번 여자친구랑은 진도가 ktx 타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빠른 진도에 섭섭하거나, 자신을 덜 아낀다는 생각이나 쉽게 본다는 생각을 할까봐

담에 만날 때 남산을 가기러 했는데.. 믿음을 심어주고 싶어요


우리 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절대로 널 쉽게 보는 게 아니다. 앞으로 더 잘할게. 사랑한다 


뭐 이런 느낌을 주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자입장에서 듣고싶어요.. 여자분들 답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