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결국엔 저도 이글을 남기게 돼는군요... 벌써 오유를 메일을 받아보던 시절부터 했으니 5년이 넘었군요... 그동안 변변히 자료도 펌질만 하다가 눈팅만하고 갑니다..평소 이렇게 군에 간다는 글만 보면 남의 일로만 여기고 싱긋 웃고는 추천한번씩 치고 나가곤 했는데... 이렇게 막상 당사자가 될줄은 실감이 안나네요... 요즘엔 최근 총기난사사건도 있고해서 분위기도 별로 안좋을텐데 그리고 장마철이라 조금 걱정은 되네요.. 어릴적부터 부모님품안에서 온실처럼 자란터라 군대에 간다는게 한편으로 는 떨리고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해요.. 요즘엔 훈련도 참 힘들어졌다던데... 그래도 제가 군대 가므로써 마음편히 자고 있을 부모님과 친구,지인들을 생각하면서 기꺼운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그럼.... 이틀후에 웃는얼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