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프로 불편러가 제가 될줄은 생각 못했습니다만...
일단 글을 올려봅니다.
글의 요지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찾아볼 수 있는
이 사이트에 필터링 없이 전체공개로 올라오는 글들이 과연 적절한가라는 물음 때문입니다.
전 로그인하지 않고 주로 글을 보는 눈팅족입니다. slr 사태때 넘어 온 아재예요.
헌데,
요즘들어 자위기구 후기가 베오베에 많이 올라 가더라고요.
덧글에는 구체적인 구입 방법, 상세한 후기까지 공유가 되고 있고요..
혹 운영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고민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에 성인 인증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런지요?
전 아이들이 이런 글들을 여과없이 접하고 왜곡된 인식을 갖게될까 무척 걱정이됩니다.
게시글을 쓰실 때 자기 또래 뿐만 아니라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불특정 다수에게 읽힐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부탁드려요.
여기는 오늘의 유머라는 유머 주제 사이트입니다.
어린 학생 청소년이 접근하기에 더 어려움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