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온 지 5일째, 요즘은 일이 끝나면 맨날 책만 들여다 봅니다.
예스24 판매 지수는 잘 나오는지,
인터넷에서 검색은 잘 되는지......
맨날 본 내용이지만 또 봅니다.
거의 1년간 힘들게 작업한 결과물이라 그런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네요.
어제도 매일 하던 대로 예24 주간 베스트 게시판에 들어가 봤는데
세상에 제 책이 3위에 떡하니 있는 게 아니겠어요?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서 하루 종일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스페인어는 작은 시장이기에 남들처럼 큰 것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또 앞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순위에 너무 신경쓰는 게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이 기쁨을 만끽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