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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잡아 매도하기
게시물ID : lovestory_40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남자
추천 : 0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10 22:06:59
세상에 범죄자는 100% '사람' 입니다.
그렇다면 세상 모든 사람은 '범죄자' 입니까?
100% 확률로 범죄자는 '사람' 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이는 사람마다 범죄자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들중에선, 그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사실을 본 적도 없으면서 '다수'라고 주장하며 통째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 비난의 대상의 본질이 '악' 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본질이 '선' 인 이들도 있으며 '선' 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도 '악' 도 아닌 이들도 있습니다.
대충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감이 잡히시는지요.

사실 여러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개신교' '여성' '중고등생' 정도가 있습니다.
이들에 속하는 사람들에서 당신들이 얼마나 나쁜 부분을 많이 보아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악'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은 자신합니다.

그렇다해서 잘못된 부분을 닥치고 넘어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시정되어야 할 문제지요. 그리고 그렇게 하고 있고요.
당신 눈에 보이지 않는다해서 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저는 당신들이 가진 비난의 자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난의 대상을 분명하고 똑똑히 하시라는 겁니다.

개독이나 보슬이니 무분별한 비난을 가하는 자들은 그 단어를 싸잡아서 매도하는 단어로 썼습니다.
그 의미로 굳혀졌고요. 적어도 그 말은 개별적으로 구분해서 지칭하는 단어는 아니란 말입니다.

XX교회의 XXX목사가 성추행을 저질렀으면 그 XXX를 욕하세요.
성경에 성추행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돈 훔치라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많은 헌금 바쳐야 천국간다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실컷 죄짓고 죽기 전에 회개하면 된다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어떤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고 비싼 선물을 요구하며 이기적이고 무개념하게 행동하거든
그 사람을 욕하세요. 모든 여자 드립 치지 마십쇼.

반대로 생각해서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 소속 동료들이 일을 저질렀다 해서 당신까지 싸잡혀서 매도당하면 당신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잘못을 비판하되 싸잡아서 매도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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