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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5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뛰고싶다
추천 : 1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3 09:30:11
아직 아니라는 말에 기다리고
미안하다는 말에 기다리고
혹여 내가 너무 거칠어 네가 다칠까봐 싶어
날 다듬고 널 봤지만
난 결국 아니였다 난 그냥 아니였다
기다리라는 말은
전부 거짓말, 거짓말
기다리라는 말에 날 다듬어
석조품이 되고 싶었건만
망부석마냥 서 있었더니
난 그대로 망부석이 되었다
출처 |
페이스북 페이지 '시쓰는 정준혁' 이라고 개설했습니다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단순히 제가 쓴 시만 올리는 공간이니 한번씩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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