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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5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공★
추천 : 1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02 22:50:26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급히 나무 사이로 숨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된 것일까
자세히 보니
흰 벚꽃잎이 폭설처럼 흩날린다
여름, 아니 봄?
겨울.
지금은 겨울이다.
--
사랑을 하면 누구나 바보가 되는 것 같아요ㅋㅋ
추워도 추운 줄 모르고
눈이 벚꽃 처럼 아름답게도 보이고
그런 사람의 엉뚱함을 시로 써봤습니다.<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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