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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저렇게 많이 축소되었지만 한때 잘나갈때는 영토가 꽤 거대했죠
흔히 ‘사이드 대왕’이라고 불리는 오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 사이드 빈 술탄(재위 1806~1856년)은
아프리카 동부 해안 지대, 이란 남부 지역, 발루치스탄(파키스탄 남서부)을 아우르는 거대한
해상왕국을 건설하여 국가의 번영을 일구었었다고 합니다.
1837년 사이드 빈 술탄은 케냐의 몸바사 지역을 정복
1840년에는 오늘날 탄자니아에 위치한 잔지바르 섬을 아프리카 수도로 삼아 자신의 거처도
그곳의 스톤 타운으로 옮겼을정도니..
19세기 초반 오만이 다스렸던 아프리카 동부 해안 지대는 길이가 무려 3,000km에 달했다고합니다.
저때는 '무스카트 오만 왕국’ 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사이드 빈 술탄은 잔지바르와 무스카트를 중심으로 희망봉으로부터 아프리카 동부 해안과 인도양으로 연결되는 무역 항로를 장악함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취했죠
현존하는 걸프지역 아랍 왕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알 부사이드(Al Busaid) 왕가는 18세기 중반부터 오만을 통치해 왔다. 과거에는 ‘무스카트 오만 왕국’으로 불렸으나 1970년 현 국왕인 술탄 카부스(Sultan Qaboos)가 등극한 후에 ‘오만 술탄국’으로 개칭되었다.
...........(생략)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4&contents_id=101712&leafId=540 |